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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전면에 생긴 샌드비치존 ©이소현 -
실제 해변처럼 모래가 깔려 있어 맨발로 놀 수 있었다. ©이소현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드 캐노피 쉼터 ©이소현
수영복 챙겨 광화문 간다! 도심 속 피서지 '서울썸머비치'
발행일 2025.08.05. 10:22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여름철 피서지로 탈바꿈했다. ©이소현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여름철 피서지로 탈바꿈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서울썸머비치’가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 [관련 기사] 더위야 가라! 여름휴가는 광화문광장…물놀이·체험·공연
이번 행사는 ‘광복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여름 이벤트로 기획됐다. 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는 워터비치존이 생겼다. 대형 수영장 2개 및 약 8~1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운영 중이다. 회차별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며, 하루 7회에 걸쳐 약 800명의 시민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복과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 기본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
워터비치존의 슬라이드는 LIG의 캐릭터 ‘스원이’와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두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스원이’ 슬라이드는 높이 약 8m, 길이 약 8m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여름 이벤트로 기획됐다. 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는 워터비치존이 생겼다. 대형 수영장 2개 및 약 8~1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운영 중이다. 회차별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며, 하루 7회에 걸쳐 약 800명의 시민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복과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 기본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
워터비치존의 슬라이드는 LIG의 캐릭터 ‘스원이’와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 두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스원이’ 슬라이드는 높이 약 8m, 길이 약 8m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되었다.
샌드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전면에 생겼다. 실제 모래가 깔린 실내 모래놀이 공간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와 바운스 수영장, 우드 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야자수 소품을 활용한 쇼핑공간이 있었다.
실내 모래놀이 공간은 하루 10회 회차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바운스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드 캐노피 쉼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샌드비치존은 실제 해변처럼 모래가 깔려 있어 아이들은 맨발로 뛰놀고, 어른들은 그늘 아래서 여유를 즐겼다. 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우드 캐노피 쉼터에서 쉬어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실내 모래놀이 공간은 하루 10회 회차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바운스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드 캐노피 쉼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샌드비치존은 실제 해변처럼 모래가 깔려 있어 아이들은 맨발로 뛰놀고, 어른들은 그늘 아래서 여유를 즐겼다. 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우드 캐노피 쉼터에서 쉬어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구역도 높은 인기를 보인 곳이다. 닭강정, 떡볶이, 시원한 음료 등 여름철 간식거리부터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플리마켓은 수공예 액세서리, 여름 한정 굿즈, 친환경 생활용품,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및 체험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아 다양한 소품을 구경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야자수 모양의 물놀이 시설은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풀로 구비되어 무더운 여름 도심 한복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수심과 부드러운 바닥재로 친구들과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수질 관리와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회차 사이에는 정비 시간을 확보하고, 수시로 물 교체와 시설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수질 관리와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회차 사이에는 정비 시간을 확보하고, 수시로 물 교체와 시설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많은 시민들이 '2025 서울썸머비치'를 즐기고 있다. ©이소현
한여름 서울의 중심에서 펼쳐진 도심형 피서 축제, ‘2025 서울썸머비치’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보였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인공 해변에서는 모래놀이를 하고,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과 음악 공연까지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여름 시즌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해변 풍경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도심에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며 해변에 온 듯한 경험을 만끽했다.
‘무료 입장’이라는 점도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로 아직 ‘2025 서울썸머비치’를 몰랐던 시민이라면 서울 도심으로 피서를 떠나보길 바란다.
'2025 서울썸머비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여름 시즌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해변 풍경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도심에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며 해변에 온 듯한 경험을 만끽했다.
‘무료 입장’이라는 점도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로 아직 ‘2025 서울썸머비치’를 몰랐던 시민이라면 서울 도심으로 피서를 떠나보길 바란다.
2025 서울썸머비치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광장
○ 운영일시 : 7월 19일~8월 8일 11:00~21:00
※ 매일 7부제로 운영, 오전 A(11:00~11:50), 오전 B(12:00~12:50), 1부(13:00~14:20), 2부(14:30~15:50), 3부(16:00~17:20), 4부(18:10~19:30), 5부(19:40~21:00)
※ 17:20~18:10 50분간 현장 정비
※ 수영복, 수영모(캡모자 가능) 착용 필수, 아쿠아 슈즈 또는 맨발 입장 가능
○ 입장료 : 무료
☞ '2025 서울썸머비치' 안내 바로가기
○ 운영일시 : 7월 19일~8월 8일 11:00~21:00
※ 매일 7부제로 운영, 오전 A(11:00~11:50), 오전 B(12:00~12:50), 1부(13:00~14:20), 2부(14:30~15:50), 3부(16:00~17:20), 4부(18:10~19:30), 5부(19:40~21:00)
※ 17:20~18:10 50분간 현장 정비
※ 수영복, 수영모(캡모자 가능) 착용 필수, 아쿠아 슈즈 또는 맨발 입장 가능
○ 입장료 : 무료
☞ '2025 서울썸머비치'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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