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따뜻한 햇살 아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즐기기
발행일 2025.05.09. 09:45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 ©양호석
차 없는 잠수교를 걸으며 한강을 가까이서 만난다
지난 5월 4일, 반포한강공원에서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렸다. 2020년에 이어 매년 5월이면 차 없는 잠수교를 시민들이 걸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주최하여 진행하고 있다. ☞ [관련 기사] 한강에서 요가, 펜싱, 물멍…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 축제'
평소에는 자동차로 붐비던 잠수교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을 통제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 것이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계층 간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서울시의 노력이 더해져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올해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개최된다. 상설 프로그램과 매주 색다르게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 방문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평소에는 자동차로 붐비던 잠수교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을 통제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 것이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계층 간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서울시의 노력이 더해져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올해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개최된다. 상설 프로그램과 매주 색다르게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 방문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 ©양호석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잠수교 남단과 북단에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으며 사람들로 붐빈다. 닭꼬치, 아이스크림, 음료, 타코야키, 스테이크, 떡볶이와 순대 등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서울시에서 선별하여 선정된 업체로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적인 관리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푸드트럭이 다회용기를 사용해 먹고 난 후 식기를 퇴식구에 반납하면 된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하니 당당하게 먹고 자연스럽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오후 5시가 넘어가니 푸드트럭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했지만 간만에 ‘먹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남단에서 걷기 시작하면 양옆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만든 상품들로 구성된 ‘찐플리마켓’과 각 지자체에서 올라온 신선 특산물로 이루어진 ‘서로마켓’이 즐비하게 있어 걸으면서 심심할 틈이 없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푸드트럭이 다회용기를 사용해 먹고 난 후 식기를 퇴식구에 반납하면 된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하니 당당하게 먹고 자연스럽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오후 5시가 넘어가니 푸드트럭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했지만 간만에 ‘먹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남단에서 걷기 시작하면 양옆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만든 상품들로 구성된 ‘찐플리마켓’과 각 지자체에서 올라온 신선 특산물로 이루어진 ‘서로마켓’이 즐비하게 있어 걸으면서 심심할 틈이 없다.

MZ세대를 위한 ‘한강 무소음 DJ파티’가 열렸다. ©양호석
MZ세대를 위한 사일런디스코 타임으로 소리 질러!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중에서 총 5회로 가장 많이 열리는 ‘한강 무소음 DJ파티’가 있다. 세빛섬 앞 야외 무대 근처(달빛 무지개 분수 앞)에서 열리며 헤드셋을 9,000원에 대여하여 DJ의 음악에 따라 나만의 디스코 타임을 즐길 수 있다. MZ세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현란한 DJ의 움직임에 저절로 신나게 춤을 추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색다르게 준비된 이벤트로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낙화놀이와 정선 아리랑 공연, 거리 공연과 구석구석 라이브가 있으며, 6월부터는 펜싱 온더브릿지, 국악명상, 심리렉처 콘서트와 선셋요가는 축제의 절정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해군 군악대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 공연으로 이어지며 8주간의 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외에도 매주 색다르게 준비된 이벤트로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낙화놀이와 정선 아리랑 공연, 거리 공연과 구석구석 라이브가 있으며, 6월부터는 펜싱 온더브릿지, 국악명상, 심리렉처 콘서트와 선셋요가는 축제의 절정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해군 군악대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 공연으로 이어지며 8주간의 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가면 퍼레이드를 위한 나만의 가면 만들기 ©양호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물멍‘까지 할 수 있는 축제
잠수교 남단 푸드트럭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운 후 왕복 1,500m를 걷기 시작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양옆으로 놓인 플리마켓들의 상품들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중간쯤 바이올린 공연이 열리는곳에서 멈춰 잠시 음악 감상을 하면 이게 바로 힐링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한강 위에서 보트와 제트스키가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그림 속의 한 장면 같은 연출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다리 위에서 펼쳐진다는 ‘펜싱 온더 브릿지‘와 석양이 내려오는 시간에 진행되는 ‘선셋 요가‘는 정말 기대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게 만들 것이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그동안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어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야심차게 만든 축제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가보면 알게 된다. 행사 진행 스태프와 교통 안전요원 그리고 경찰관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라 안심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인기 명소다.
다리 위에서 펼쳐진다는 ‘펜싱 온더 브릿지‘와 석양이 내려오는 시간에 진행되는 ‘선셋 요가‘는 정말 기대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게 만들 것이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그동안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어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야심차게 만든 축제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가보면 알게 된다. 행사 진행 스태프와 교통 안전요원 그리고 경찰관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라 안심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인기 명소다.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도심 문화 축제
한강으로 볼 때 중간 정도에 위치한 반포대교는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쉽게 찾아갈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기도 한 강남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주차는 반포한강공원 제1·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싶다.

푸른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양호석

축제 동안 차량이 통제되며 자전거와 킥보드는 하차 후 이동이 가능하다. ©양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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