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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단체 대관 및 한식 관련 도서를 편히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이음홀이 있다. ⓒ안희진 -
한식과 관련한 도서를 볼 수 있는 지하 1층 한식도서관 ⓒ안희진 -
1층 한식갤러리에서는 한식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전시가 진행된다. ⓒ안희진 -
2층에는 한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한식배움터가 있다. ⓒ안희진 -
한식관련 실시간 라이브방송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한식스튜디오 ⓒ안희진
난생 처음 떡 만들었어요! 북촌 필수코스 '한식문화공간 이음' 완벽 활용법
발행일 2025.05.09. 10:35
‘한국의 장 문화’ 전시와 도슨트해설, ‘떡 만들기’ 쿠킹클래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K푸드의 진수, 한식문화공간 이음
올해 서울시민기자 활동과 더불어 새로 시작한 것이 K푸드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한식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올해로 3기를 맞이했는데, 마침 지난 4월 19일 발대식에서 서울시민이 이용 가능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200% 체험하게 되어 시민분들께 활용 꿀팁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한다.
발대식을 위해 찾은 곳은 3호선 안국역 2번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이었다.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북촌과도 가까워서 많은 외국인이 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곳은 서울 여러 지역에 나뉘어 있던 한식문화관과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전통주 갤러리 3곳을 한 곳으로 모아 2022년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한식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1층 카페 공간에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다. 2022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5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하니 북촌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된 듯하다. 한식에 대한 전시는 물론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까지 준비되어 있다.
발대식을 위해 찾은 곳은 3호선 안국역 2번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이었다.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북촌과도 가까워서 많은 외국인이 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곳은 서울 여러 지역에 나뉘어 있던 한식문화관과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전통주 갤러리 3곳을 한 곳으로 모아 2022년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한식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1층 카페 공간에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다. 2022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5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하니 북촌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된 듯하다. 한식에 대한 전시는 물론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까지 준비되어 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 층별 안내
- 지하 1층 : 대관이 가능한 이음홀과 한식도서관
- 1층 : 한식갤러리 (상설전시와 격월로 주제가 변경되는 특별전시 운영)
- 2층 : 한식배움터와 한식스튜디오
- 1층 : 한식갤러리 (상설전시와 격월로 주제가 변경되는 특별전시 운영)
- 2층 : 한식배움터와 한식스튜디오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시민들도 상시로 체험 가능한 한식갤러리 도슨트 프로그램과 한식 쿠킹클래스에 대해서 직접 체험한 경험과 함께 관계자 분의 인터뷰를 통해 꿀팁을 전달하고자 한다.
도슨트와 함께하니 새롭게 보이는 우리의 장문화
가장 먼저 한식문화공간을 100% 활용하기 위한 꿀팁으로 '도슨트 프로그램'을 참여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자칫 혼자 슥 훑어보고 지나갈 뻔한 전시와 이 건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말 방대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날은 한식진흥원 한식갤러리 담당자 안일국 학예사님께서 전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열정적으로 전해주시는 설명을 듣다 보니 한식이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역사, 식품 과학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우리 한식 문화의 우수성 때문에 자부심까지 차오르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은 한식진흥원 한식갤러리 담당자 안일국 학예사님께서 전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열정적으로 전해주시는 설명을 듣다 보니 한식이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역사, 식품 과학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우리 한식 문화의 우수성 때문에 자부심까지 차오르는 시간이 되었다.
한식갤러리에서는 24년 12월 3일 유네스코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에 대한 상설 전시가 진행되고, 한 켠에는 2달에 한번씩 주제가 변경되는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4월 27일까지 소반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후 안동음식을 주제로 한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격월로 한번씩 한식갤러리를 찾아도 전시 주제가 변경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갤러리 투어를 마치는 길 끝에 전통주 체험관이 있는데 당일 방문해서 QR코드를 찍으면 무료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고 갤러리 감상 후 전통주 한잔으로 목을 축여보시는 코스가 매우 만족스러울 것으로 확신한다.
과연 아래 사진 속 밥상은 몇 첩 반상일까?
격월로 한번씩 한식갤러리를 찾아도 전시 주제가 변경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갤러리 투어를 마치는 길 끝에 전통주 체험관이 있는데 당일 방문해서 QR코드를 찍으면 무료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고 갤러리 감상 후 전통주 한잔으로 목을 축여보시는 코스가 매우 만족스러울 것으로 확신한다.
과연 아래 사진 속 밥상은 몇 첩 반상일까?

과연 사진 속 상차림은 몇 첩 반상일까? 정답에 장문화의 위상이 담겨있다. ⓒ안희진
도슨트 진행 중 안일국 학예사님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마음속으로 접시 갯수를 대충 세어보고는 “7첩…?” 했는데 국과 밥, 젓갈, 장, 김치는 가장 한식에서 기본이 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첩을 셀 때는 제외하기 때문에 정답은 5첩 반상이라고 한다. 그만큼 간장, 고추장, 된장이 한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본이 되는 음식이라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과 관련된 속담 <장 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한다>만 봐도 옛날 한국 사회에서 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금줄을 달았을 정도로 장이 각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했는지 이 날 도슨트 프로그램을 듣고 처음 알게 되었다.
장과 관련된 속담 <장 맛이 변하면 집안이 망한다>만 봐도 옛날 한국 사회에서 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금줄을 달았을 정도로 장이 각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했는지 이 날 도슨트 프로그램을 듣고 처음 알게 되었다.
그만큼 한국에서 장 담그기 문화가 중요했기 때문에 이 점을 문화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등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한 위상을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꼭 전시를 관람해보시고, 그냥 보기만 하지말고 도슨트 신청을 통해서 더 풍부한 정보로 한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잠시 짬을 내어 도슨트를 진행해주신 안일국 학예사님과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서울시민 분들에게 꿀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한국인이지만 문화의 관점에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우리나라 장문화가 새롭게 다가오네요. 서울시민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될 것 같은데 도슨트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A. 도슨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 가능 합니다. 1층 안내데스크 근무자에게 신청하시면 되고, 매 정각에 전시 설명이 진행됩니다. 일일 6회(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전시 해설이 운영되며, 대략 30~40분 소요됩니다. 그리고 단체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 공간 팸투어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담당자(안일국, 02-6320-8471)에게 보내주시면 예약이 됩니다. 외국인 단체를 위한 영어 해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Q. 격월로 특별전시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전시 주제를 선정하실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 한식갤러리는 크게 '상설전시' 공간과 '기획특별전시' 공간으로 구분됩니다. 상설전시의 경우 보통 1년 단위로 전시가 교체가 되며, 현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을 위한 ‘기다림이 빚은 맛의 향연, 장’ 전시를 2025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특별전시 공간은 1~2개월 간격으로 전시가 교체됩니다. 한식진흥원 자체 기획특별전 외에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의 특산물과 지역음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 그리고 유관단체, 식품기업과 연계하여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4월 27일까지 ‘우리의 식기 Ⅲ_소반의 味’ 기획특별전을 진행하고, 다음 전시는 안동시와 협업하여 안동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주제는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이며, 4월 29일 오픈하여 6월 29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합니다. 이후 남원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등과 함께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잠시 짬을 내어 도슨트를 진행해주신 안일국 학예사님과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서울시민 분들에게 꿀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한국인이지만 문화의 관점에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우리나라 장문화가 새롭게 다가오네요. 서울시민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될 것 같은데 도슨트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A. 도슨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 가능 합니다. 1층 안내데스크 근무자에게 신청하시면 되고, 매 정각에 전시 설명이 진행됩니다. 일일 6회(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전시 해설이 운영되며, 대략 30~40분 소요됩니다. 그리고 단체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 공간 팸투어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담당자(안일국, 02-6320-8471)에게 보내주시면 예약이 됩니다. 외국인 단체를 위한 영어 해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Q. 격월로 특별전시가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전시 주제를 선정하실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 한식갤러리는 크게 '상설전시' 공간과 '기획특별전시' 공간으로 구분됩니다. 상설전시의 경우 보통 1년 단위로 전시가 교체가 되며, 현재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을 위한 ‘기다림이 빚은 맛의 향연, 장’ 전시를 2025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특별전시 공간은 1~2개월 간격으로 전시가 교체됩니다. 한식진흥원 자체 기획특별전 외에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의 특산물과 지역음식을 주제로 하는 전시, 그리고 유관단체, 식품기업과 연계하여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4월 27일까지 ‘우리의 식기 Ⅲ_소반의 味’ 기획특별전을 진행하고, 다음 전시는 안동시와 협업하여 안동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주제는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이며, 4월 29일 오픈하여 6월 29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합니다. 이후 남원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등과 함께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의 매력, 쿠킹클래스
한식문화공간 이음 2층에 위치한 한식배움터에서는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떡볶이, 봄임산물 소풍도시락 등 다양한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신청받고 있는데, 사전 신청제로 운영하다보니 우연히 들른 방문객들의 체험 기회가 없어 목요일~토요일에는 현장접수를 통해서 더 많은 체험기회를 오픈한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발대식 현장에서는 고구마 설기와 떡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확실히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체험을 하다보니 요리 방법과 레시피가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 하기 쉽도록 제공되어, 평소 요리에 소질이 없었던 나도 너무 쉽게 난생 처음으로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내가 방문한 발대식 현장에서는 고구마 설기와 떡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확실히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체험을 하다보니 요리 방법과 레시피가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 하기 쉽도록 제공되어, 평소 요리에 소질이 없었던 나도 너무 쉽게 난생 처음으로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고구마 설기와 떡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 담당자 김지은님 ⓒ안희진
떡집에서 사서 먹는 것이라 생각했던 설기떡을 집에서도 긴 시간 안 들이고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체험시간이었다.
한국인인 나조차도 한식이라면 왠지 시간도 많이 들어가고,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금방 떡이 뚝딱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고 나니 “오, 다음에는 쑥을 넣어서 한번 만들어 봐야겠는데?”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한식체험의 효과가 아닐까 한다. 한식을 계속 시도해보고 만들어보게 만드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체험을 꼭 해보시라고 전하고 싶다.
한국인인 나조차도 한식이라면 왠지 시간도 많이 들어가고,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이렇게 금방 떡이 뚝딱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고 나니 “오, 다음에는 쑥을 넣어서 한번 만들어 봐야겠는데?”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한식체험의 효과가 아닐까 한다. 한식을 계속 시도해보고 만들어보게 만드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 체험을 꼭 해보시라고 전하고 싶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직원분의 설명이 한식에 대한 미래세대 교육이었다. “일본은 어렸을 때부터 미식교육을 강조합니다. 어렸을 때 익숙해지면 결국 자기 나라의 음식을 찾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한식진흥원에서도 미래세대가 한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식 쿠킹클래스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조기 미식교육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어 주는 것을 먹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것은 더 특별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즐거웠던 한식 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담당자 김지은 선생님과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식만들기 클래스 체험을 희망하시는 서울시민 분들에게 꿀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서울시민분들도 재미있게 한식 쿠킹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참여 연령과 비용, 신청방법 등이 궁금합니다.
A. 매달 지자체·기업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이달의 한식’ 과 어린이 프로그램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들기’는 개인별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체험비는 평균 11,000원 정도이며,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체험프로그램 안내 및 다양한 행사 소식을 한식진흥원 SNS을 통해 안내드리고 있으니 한식진흥원 SNS 채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웹페이지를 보니 쿠킹클래스 메뉴가 다양하던데, 그동안 내국인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는 무엇이었나요? 앞으로 해당 메뉴로 클래스가 또 개설되는지도 궁금합니다.
A. 내국인들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지자체·기업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달의 한식’ 프로그램입니다. 지자체 등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식 쿠킹클래스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조기 미식교육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어 주는 것을 먹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것은 더 특별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즐거웠던 한식 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담당자 김지은 선생님과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식만들기 클래스 체험을 희망하시는 서울시민 분들에게 꿀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서울시민분들도 재미있게 한식 쿠킹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참여 연령과 비용, 신청방법 등이 궁금합니다.
A. 매달 지자체·기업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이달의 한식’ 과 어린이 프로그램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들기’는 개인별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체험비는 평균 11,000원 정도이며,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체험프로그램 안내 및 다양한 행사 소식을 한식진흥원 SNS을 통해 안내드리고 있으니 한식진흥원 SNS 채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웹페이지를 보니 쿠킹클래스 메뉴가 다양하던데, 그동안 내국인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는 무엇이었나요? 앞으로 해당 메뉴로 클래스가 또 개설되는지도 궁금합니다.
A. 내국인들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지자체·기업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달의 한식’ 프로그램입니다. 지자체 등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
해가 지지 않는 문화강국을 위한 서울시민의 실천, K푸드 사랑하기
발대식에서 사무총장님이 “한국음식이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되면, 한국은 문화적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깊은 울림이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외국인에게 K푸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부터 한국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민들도 K푸드에 대한 애정을 가져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사를 쓰게 되었다.
특히 북촌 초입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으면 우리 한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위에 소개한 갤러리 도슨트 프로그램과 한식 쿠킹클래스는 북촌에 놀러가시는 길에 꼭 체험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런 측면에서 외국인에게 K푸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부터 한국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민들도 K푸드에 대한 애정을 가져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사를 쓰게 되었다.
특히 북촌 초입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으면 우리 한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위에 소개한 갤러리 도슨트 프로그램과 한식 쿠킹클래스는 북촌에 놀러가시는 길에 꼭 체험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식문화공간 이음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8
- 운영일정 : 화요일~일요일 10시~19시 (단, 지하 1층 이음홀과 한식도서관은 18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 상세 정보 : 한식진흥원 누리집
- 운영일정 : 화요일~일요일 10시~19시 (단, 지하 1층 이음홀과 한식도서관은 18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 상세 정보 : 한식진흥원 누리집
체험 프로그램 신청정보
1. 한식갤러리 도슨트 프로그램
- 신청방법 : 1층 안내데스크 현장 신청
- 운영시간 : 하루 6회 (11시~16시 매 시간 정각)
- 소요시간 : 약 30~40분
- 단체 팸투어 참여 희망시 전화 신청 (02-6320-8471)
2. 한식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 운영내용 : 일반인 대상 <이달의 한식>, 어린이 프로그램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들기>
※ 메뉴에 대한 소식은 한식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 누리집 예약
- 체험비용 : 평균 11,000원
- 신청방법 : 1층 안내데스크 현장 신청
- 운영시간 : 하루 6회 (11시~16시 매 시간 정각)
- 소요시간 : 약 30~40분
- 단체 팸투어 참여 희망시 전화 신청 (02-6320-8471)
2. 한식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 운영내용 : 일반인 대상 <이달의 한식>, 어린이 프로그램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들기>
※ 메뉴에 대한 소식은 한식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 누리집 예약
- 체험비용 : 평균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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