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 걸어온 길이 궁금하다면? 4년 만에 새 전시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발행일 2025.01.21. 13:00
2021년과 2022년은 각각 ‘용산도시기억전시관’과 ‘용산역사박물관’이 차례로 개관하며 ‘용산’이라는 서울의 대표 지역이 조금 더 대중에게 알려지고 관심을 받게 된 계기가 됐다.
용산역사박물관의 경우는 ‘구 용산 철도병원 본관’을 새단장해 박물관으로 개관했는데, 그동안 잊혀져 있던 용산의 다양한 면모를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알리며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2021년에 먼저 개관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의 도시 변천사, 미래의 용산에 대한 기획과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 시민들과 서울이 소통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용산역사박물관이 개관하기 전, 용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용산참사에 대한 추모와 기억의 공간을 잘 구성해 놓은 곳이다. 급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용산의 개발과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또 성찰해나가야 하는 좋은 의미를 가진 ‘용산참사 기억관’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 외에도, 1층과 2층에 각각 기억방, 산책방, 기록방 등이 구성돼 있는데 변화의 물결 속 용산, 용산 도시 기억 숲, 용산 도시 땅의 기록, 용산공원 소통공간, 용산공원 아카이브 공간까지 알찬 전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약 4년 만에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다. 1층 전시공간 한 켠을 활용한 ‘용산의 길’ 전시가 새롭게 구성된 것. 이번 전시는 용산의 도시 변천사와 용산공원의 공원화 과정 등 용산이 겪어온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미래)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대화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변천 과정도 색다른 시선으로 짚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계획 중인 용산공원의 공원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게이트웨이 사업 등 멋진 미래 개발 계획 등도 살펴볼 수 있어 용산의 미래가 곧 서울의 미래라는 자부심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새로운 전시와 함께 조금 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온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일·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으며 단체관람 시에는 사전에 예약하여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용산역사박물관의 경우는 ‘구 용산 철도병원 본관’을 새단장해 박물관으로 개관했는데, 그동안 잊혀져 있던 용산의 다양한 면모를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알리며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2021년에 먼저 개관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의 도시 변천사, 미래의 용산에 대한 기획과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 시민들과 서울이 소통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용산역사박물관이 개관하기 전, 용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용산참사에 대한 추모와 기억의 공간을 잘 구성해 놓은 곳이다. 급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용산의 개발과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또 성찰해나가야 하는 좋은 의미를 가진 ‘용산참사 기억관’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 외에도, 1층과 2층에 각각 기억방, 산책방, 기록방 등이 구성돼 있는데 변화의 물결 속 용산, 용산 도시 기억 숲, 용산 도시 땅의 기록, 용산공원 소통공간, 용산공원 아카이브 공간까지 알찬 전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약 4년 만에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다. 1층 전시공간 한 켠을 활용한 ‘용산의 길’ 전시가 새롭게 구성된 것. 이번 전시는 용산의 도시 변천사와 용산공원의 공원화 과정 등 용산이 겪어온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미래)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대화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변천 과정도 색다른 시선으로 짚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계획 중인 용산공원의 공원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게이트웨이 사업 등 멋진 미래 개발 계획 등도 살펴볼 수 있어 용산의 미래가 곧 서울의 미래라는 자부심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새로운 전시와 함께 조금 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온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일·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으며 단체관람 시에는 사전에 예약하여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서빙고로 17(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공공시설동에 위치하고 있다. ©임중빈
기억관의 상징과도 같은 1층 중앙의 ‘용산 도시 기억의 숲’ 작품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풍기고 있다. ©임중빈
지난해 12월 9일부터 새로운 전시인 ‘용산의 길’ 전시가 벽면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임중빈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1층부터 2층까지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임중빈
용산의 도시 변천사와 용산기지의 공원화 과정 등 용산이 겪어온 변화와 미래를 짚어보는 전시다. ©임중빈
용산의 ‘역사’와 ‘미래’가 중심인 전시로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등 폭넓은 시대를 다루고 있다. ©임중빈
용산은 서울이 겪어온 역사의 중심에 있던 지역으로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이다. ©임중빈
세련되고 깔끔한 전시 구성으로 관람하는 재미는 물론, 시인성도 매우 우수한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총 8개의 작은 섹션으로 이뤄져 가장 마지막에는 용산게이트웨이 사업과 같은 용산의 미래를 짚어볼 수 있다. ©임중빈
‘용산의 길’ 전시에 이어서 1층에 있는 상설 전시코너인 ‘용산 도시 땅의 기록’과 ’용산 도시 기억방’ 등을 차례로 관람하면 된다. ©임중빈
2022년에 개관한 맞은편의 용산역사박물관과 함께 연계해 관람하면 용산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임중빈
‘용산참사 기억관’은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탄생하게 된 가장 중요한 추모공간이자 전시공간이다. ©임중빈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1층과 2층의 연결 계단 ©임중빈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의 2층은 용산공원 소통공간 및 용산 도시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중빈
‘소통과 아카이브’라는 테마로 다양한 소모임과 현장활동, 업무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다. ©임중빈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임중빈
최신 아카이브 형태의 디지털 전시를 통해 용산을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다. ©임중빈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공공시설동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2층으로도 진출입이 가능하다. ©임중빈
전시관의 역할은 물론, 계속해서 시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임중빈
1층에서 새로운 구성으로 열리고 있는 ‘용산의 길’ 전시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중빈
용산도시기억전시관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서빙고로 17(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공공시설동 1, 2층)
○ 관람일시 : 화~토요일 10:00~19:00
○ 휴관일 : 매주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블로그
○ 문의 :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02-3785-2590
○ 관람일시 : 화~토요일 10:00~19:00
○ 휴관일 : 매주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블로그
○ 문의 :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02-3785-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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