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원인 규명 없이… 서울시, 도로 구멍 1100여개 '땜질'」관련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4.09.26. 18:15

수정일 2024.09.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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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본관
서울시청 본관

서울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 공동 발견시 지하 매설물의 유무를 확인하는 등 원인조사 후 적절한 복구를 시행하고 있음

◆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시가 조사한 싱크홀은 1,402개였다”는 보도 관련
  - 기사에서 언급한 ‘1,402개’는 지반침하가 발생하기 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GPR* 공동조사를 수행해 찾은 땅 속 구멍인 ‘공동’(空洞)으로, 싱크홀이 아님.
  - ’23년 1월부터 ’24년 7월까지 서울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땅꺼짐)**은 총 29건이었음.
    *GPR : 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
    **기사에서 말한 ‘싱크홀’의 법정용어(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는 ‘지반침하’임

◆ “1,100여 개에 이르는 싱크홀이 '땜질식'으로 처리된 셈이다”는 보도 관련
  - 서울시는 GPR 조사를 통해 공동을 발견하면 공동 발생 유발 요인인 지하매설물의 유무를 확인하는 등 원인조사 후 적절한 복구방법을 선택해 복구하고 있음.
  - 복구방법은 공동발생 원인에 따라 ‘굴착 복구방법’, ‘채움재주입 복구방법’ 2가지가 있음. 상·하수관 등 지하매설물이 있는 경우, 굴착 후 철저한 추가 원인조사를 하고 복구하는 ‘굴착 복구방법’을, 상·하수관 등 지하매설물로 인한 공동발생 유발인자가 없는 경우 ‘채움재 복구방법’을 적용하고 있음.
  - 기사에서 언급한 ‘1,100여 개’ 공동은 주변에 지하매설물이 없었던 경우에 해당하여 ‘채움재주입 복구방법’을 선택해 복구한 것임.
  ※ 공동발생 유발 요인인 지하매설물이 없는 지역에서 발견된 공동은 장기침하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이 경우 채움재 주입 복구를 통해 땅꺼짐을 예방할 수 있음. 서울시는 신속한 땅꺼짐 예방 및 도로파손 최소화를 위해 2016년 채움재주입 복구 시험적용 후 2017년부터 공동 주변에 지하매설물 등이 없는 경우 채움재주입 복구를 수행하고 있음.
  • 싱크홀(땅꺼짐)
    싱크홀(땅꺼짐)
  • 채움재주입 복구
    채움재주입 복구
  • 싱크홀(땅꺼짐)
  • 채움재주입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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