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나고 헥헥…"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처법 알아두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8.05. 17:00
시는 지난 1일 회의에서 25개 자치구와 ▴무더위쉼터 운영 내실화와 보호기능 강화 ▴도심 열기를 낮추는 물청소 운행 확대 ▴야외 근로자 및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책 ▴위치기반 폭염 대피▴보호시설 정보 서비스 편의 강화 등 폭염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음. 대표적인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있음.
○ 온열질환의 증상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
어르신 (독거 어르신, 논밭 작업자 포함), 어린이, 만성 질환자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신장질환 등), 임산부, 노숙자, 야외 근로자 등
시는 지난 5월 발표한 ‘2024 폭염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 폭염특보 발효로 시와 자치구에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설치했으며 생활지원, 에너지복구, 의료방역, 구조구급 등을 상황실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위기단계 | 판 단 기 준 | 근무인원 | 주요활동 |
---|---|---|---|
관심 (상시) |
‣ 폭염 대책기간 (5.20.~9.30.) | TF팀 운영 | 징후 감시활동 |
주의(1단계) [주의보] |
‣ 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지속 예상 ‣ 급격한 온도상승 및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피해 발생 예상 |
종합지원상황실 (5개반 7명) |
대비계획 점검, 피해상황‧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
경계 (2단계) [경보] |
‣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지속 예상 ‣ 급격한 온도상승 및 폭염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 예상 |
종합지원상황실 (8개반 10명) |
|
심각 (3단계) |
‣ 폭염특보 지속되고,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반 39명) |
즉각 대응 돌입 |
무더위쉼터에 대한 재정지원도 늘린다. 기존에는 냉방기 수리비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냉방기 교체 및 구매비는 물론 정수기 설치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10월 4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 관련 이용 및 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화(02-6925-4349 / 070-4150-5254)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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