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 '서펜타인 파빌리온' 전시

시민기자 이혜숙

발행일 2024.08.01. 13:00

수정일 2024.10.02. 17:21

조회 3,759

한국 건축가 조민석의 독창성: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영국 런던 켄싱턴 가든에 위치한 서펜타인은 매년 세계적인 건축가들에게 독창적인 파빌리온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펜타인 갤러리 앞 잔디밭에 설치되는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세계 정상급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미술관의 여름 임시 별관을 지어 건축의 최신 흐름을 선보이는 무대다.

그간의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특별 전시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7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파빌리온을 사진, 영상, 모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5년 동안의 파빌리온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펜타인 파빌리온' 프로젝트에는 자하 하디드, 프랭크 게리와 같은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한국 건축가 조민석'이 처음으로 선정되어 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이완 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건축 거장들의 역사적인 작품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뿐만 아니라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건축의 가치를 탐구할 수 있다. 젊은 제3세계 건축가들에게도 설계 기회가 주어지며 건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도 평가 받는다. 더욱이 서펜타인 갤러리의 아트디렉터와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강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의 심포지엄' ▴'조민석 건축가의 2024년 서펜타인 파빌리온 소개' 그리고 ▴세계적 사진작가 '이완 반'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건축의 혁신적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축 애호가들에게 큰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4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 2(지하 2층)에서는 '서울특별시 건축상 – 명예의 전당' 전시가 열리고 있다. 갤러리 3(지하 3층)에서는 7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특별시 모아주택·모아타운의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혁신적인 주거 모델을 통해 미래의 도시 공간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시들은 건축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장이 될 것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특별 전시를 연다. ©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특별 전시를 연다. ©이혜숙
전시가 열리는 비움홀은 현대적 디자인과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혜숙
전시가 열리는 비움홀은 현대적 디자인과 자연의 조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혜숙
  • 자하 하디드는 유기적 형태와 역동적인 구조물을 선보였다. ©이혜숙
    자하 하디드는 유기적 형태와 역동적인 구조물을 선보였다. ©이혜숙
  • 곡선형의 독특한 형태가 돋보이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혜숙
    곡선형의 독특한 형태가 돋보이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혜숙
  • 자하 하디드는 건축에 대한 기존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혜숙
    자하 하디드는 건축에 대한 기존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혜숙
  • 자하 하디드는 유기적 형태와 역동적인 구조물을 선보였다. ©이혜숙
  • 곡선형의 독특한 형태가 돋보이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혜숙
  • 자하 하디드는 건축에 대한 기존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혜숙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2001년에 설계한 'Eighteen Turns' 서펜타인 파빌리온 ©이혜숙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2001년에 설계한 'Eighteen Turns' 서펜타인 파빌리온 ©이혜숙
오스카 니마이어의 2003년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미를 선보인다. ©이혜숙
오스카 니마이어의 2003년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미를 선보인다. ©이혜숙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와 에두아르두 소투 드 모라는 2005년 서펜타인 파빌리온에서 혁신적인 구조물을 선보였다. ©이혜숙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와 에두아르두 소투 드 모라는 2005년 서펜타인 파빌리온에서 혁신적인 구조물을 선보였다. ©이혜숙
파빌리온을 가로지르는 중앙 공간은 낮에는 휴식 공간, 저녁에는 토론과 공연을 위한 가변적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혜숙
파빌리온을 가로지르는 중앙 공간은 낮에는 휴식 공간, 저녁에는 토론과 공연을 위한 가변적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혜숙
정제된 목구조로 완성된 간결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혜숙
정제된 목구조로 완성된 간결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혜숙
남아프리카공화국 건축가 수마이야 밸리는 다문화 공동체들의 만남을 추상화하여 표현했다. ©이혜숙
남아프리카공화국 건축가 수마이야 밸리는 다문화 공동체들의 만남을 추상화하여 표현했다. ©이혜숙
시에스터 게이츠가 설계한 2022년 서펜타인 파빌리온 'Black Chapel' ©이혜숙
시에스터 게이츠가 설계한 2022년 서펜타인 파빌리온 'Black Chapel' ©이혜숙
  • 사진작가 이완 반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순간의 감정을 포착해낸다. ©이혜숙
    사진작가 이완 반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순간의 감정을 포착해낸다. ©이혜숙
  • 이완 반은 깊은 감동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의 마음속에 여운을 남긴다. ©이혜숙
    이완 반은 깊은 감동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의 마음속에 여운을 남긴다. ©이혜숙
  • 사진작가 이완 반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순간의 감정을 포착해낸다. ©이혜숙
  • 이완 반은 깊은 감동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의 마음속에 여운을 남긴다. ©이혜숙
  • 한국적 정서가 녹아 있는 마당과 열린 공간을 표현한 조민석의 '군도의 여백' ©이혜숙
    한국적 정서가 녹아 있는 마당과 열린 공간을 표현한 조민석의 '군도의 여백' ©이혜숙
  • 조민석의 대표작들은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혜숙
    조민석의 대표작들은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혜숙
  • 조민석의 건축은 인간의 경험을 풍요롭게 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이혜숙
    조민석의 건축은 인간의 경험을 풍요롭게 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이혜숙
  • 한국적 정서가 녹아 있는 마당과 열린 공간을 표현한 조민석의 '군도의 여백' ©이혜숙
  • 조민석의 대표작들은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혜숙
  • 조민석의 건축은 인간의 경험을 풍요롭게 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이혜숙
젊은 제3세계 건축가들에게 설계 기회를 주는 이 전시는 건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이혜숙
젊은 제3세계 건축가들에게 설계 기회를 주는 이 전시는 건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이혜숙
  • '서울특별시 건축상-명예의 전당'은 서울 건축의 우수성과 혁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혜숙
    '서울특별시 건축상-명예의 전당'은 서울 건축의 우수성과 혁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혜숙
  • 첫 수상작 '새마을 회관' 축소 모형 ©이혜숙
    첫 수상작 '새마을 회관' 축소 모형 ©이혜숙
  • 서울특별시 건축상 연도별 수상작은 도시의 건축적 진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이혜숙
    서울특별시 건축상 연도별 수상작은 도시의 건축적 진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이혜숙
  • '서울투자금융 사옥' 축소 모형 ©이혜숙
    '서울투자금융 사옥' 축소 모형 ©이혜숙
  • '서울특별시 건축상-명예의 전당'은 서울 건축의 우수성과 혁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혜숙
  • 첫 수상작 '새마을 회관' 축소 모형 ©이혜숙
  • 서울특별시 건축상 연도별 수상작은 도시의 건축적 진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이혜숙
  • '서울투자금융 사옥' 축소 모형 ©이혜숙
  • 모아주택은 여러 가구가 한 건물 내에서 독립 생활공간을 가지면서도,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모아주택은 여러 가구가 한 건물 내에서 독립 생활공간을 가지면서도,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설계한 모아주택은 창의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다. ©이혜숙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설계한 모아주택은 창의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다. ©이혜숙
  • 고려대 학생들이 구상한 모아주택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고려대 학생들이 구상한 모아주택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 각 세대는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유지하면서도, 공동 시설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촉진한다. ©이혜숙
    각 세대는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유지하면서도, 공동 시설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촉진한다. ©이혜숙
  • 숭실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이혜숙
    숭실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이혜숙
  • 태양광 패널과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사용은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혜숙
    태양광 패널과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사용은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혜숙
  • 홍익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숙
    홍익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숙
  • 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접근으로 미래 도시의 주거 환경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혜숙
    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접근으로 미래 도시의 주거 환경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혜숙
  • 모아주택은 여러 가구가 한 건물 내에서 독립 생활공간을 가지면서도,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설계한 모아주택은 창의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다. ©이혜숙
  • 고려대 학생들이 구상한 모아주택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혜숙
  • 각 세대는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유지하면서도, 공동 시설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촉진한다. ©이혜숙
  • 숭실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이혜숙
  • 태양광 패널과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사용은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혜숙
  • 홍익대 학생들은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숙
  • 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접근으로 미래 도시의 주거 환경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축소 모형 ©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축소 모형 ©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9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9번 출구에서 90m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휴무 :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 관람료 : 무료
누리집
○ 문의 : 02-736-8050

국제교류전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2000~2024

○ 기간 : 2024. 7. 19 ~9. 25.
○ 장소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
○ 문의 : 02-736-8050

서울특별시 건축상 - 명예의 전당

○ 기간 : 2024. 4. 19~12. 31
○ 장소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2(지하 2층)
○ 문의 : 02-6242-5670

2024년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 일시 : 2024. 7. 9~8. 18
○ 장소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지하 3층)
○ 주최 : 서울특별시 모아주택·모아타운
○ 참여대학 : 가천대,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국립한국교통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
○ 문의 : 02-736-8050

시민기자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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