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걱정돼요" 반지하 임시 이주 돕고, 주거상향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7.08. 16:40
현재까지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가구 중 차수시설(15,259호), 피난시설(5,108호)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한 가구에 대해선 100% 설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2만 8천여 가구 중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1만 5천여 가구에 대해 건축사 300명을 투입, 침수방지·피난 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정상 작동하는지 이달 8일부터 10일간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긴급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 우려 반지하 관리대상을 ▴중점 ▴일반 ▴유지 ▴장기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관리한다.
시는 침수 시 피난이 어려운 장애인, 반복 침수되는 반지하 거주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주거상향사업’을 시행 중이나 이주를 원치 않거나 침수 위험이 낮은 경우, 반지하가 자가(自家)인 가구 등에는 침수 예방 또는 피난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반지하 매입, 재개발·모아주택 등 정비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침수예방·피난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도 계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지하 가구 이주·주거상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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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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