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쏟아진다! 집중호우 시 '이것' 점검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7.02. 17:30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비가 오기 전 하천·지하공간 등에 있는 차를 높은 곳으로 이동해 두도록 한다.
호우가 지나고 난 후에는 침수된 집의 환기를 먼저하고, 가스와 전기는 기술자 안전조사 후 사용해야 한다. 오염물에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섭취하지 않고, 붕괴위험이 있는 도로나 제방 쪽으로는 가지 않는다.
침수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 금지하고,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급류가 있는 교량 역시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야 한다.
지하주차장에서는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하고, 주차장으로 유수 유입 시 차량 확인을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은 절대 금한다.
지하계단에서는 종아리 높이 정도로 물이 유입되어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비가 흘러 들어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대피 시에는 운동화가 용이하고, 마땅한 신발이 없을 시에는 맨발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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