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름이다! 6~8월 서울 축제 지도 '한눈에 쏙~'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6.05. 16:00
오페라‧뮤지컬 갈라쇼 등 야간에 시원하게 감상하는 ‘공연예술 축제’
고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 오페라‧성악 콩쿠르 축제 등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서울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 경희궁 활용행사(6.14 20:00~22:00, 경희궁 흥화문~숭정문 사이 잔디마당)는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뮤지컬 갈라쇼다. 인기 많은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야간 공연이 개최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람존을 설치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제12회 GAF 공연예술제(7.1~7.21, 금천뮤지컬센터)는 연극축제로 장막극 8편, 단막극 12편 등 전문 예술인과 대학팀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미를 장식하는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7.2~7.28, 삼일로창고극장 외 3곳)은 40세 미만의 젊은 신진 연극 연출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 대상 연출 워크숍도 개최한다.
제13회 그랜드오페라축제(8.7~8.16, 영산 아트홀)에서는 라벨라 성악 콩쿠르와 세계적인 오페라 콩쿠르 ‘컴페티지오네 델 오페라’의 한국 예선이 열린다.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의 무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근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부터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까지 여름의 열기보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춤 축제도 펼쳐진다. 스트리트 댄스를 배워보는 원데이 댄스 클래스부터 춤 경연무대, 무용평론가가 엄선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2024 서울비댄스페스티벌(6.7~6.8, 노들섬)은 국내외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의 멋진 공연과 뜨거운 배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대표 댄스 축제다. 원데이 댄스 클래스, 대형 그래피티 전시 등 스트리트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6.11~6.13,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함께 선보이는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 공연 축제로, 플라멩코 춤 뿐만 아니라 악기 강습, 의상 체험 등을 선보인다.
그루브 인 관악(6.15~6.16, 별빛내린천 일대)에서는 국내외 댄서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배틀 등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댄스 워크숍, 댄스 프린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등 스트리트 댄스를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된다.
보훈무용제(6.25~6.30, 국립극장 하늘극장)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열리는 무용축제로,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과 보훈을 주제로 열리는 춤 경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 페스티벌 2024(7.13~7.25,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는 무용평론가가 엄선한 최신·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무용축제다. 초청 안무가 6인의 신작이 초연되며, 공연 직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건강·공예 축제까지 등 평소 접할 기회가 적었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서울공예문화축제(6.6~6.16, 서울함공원)는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등을 대표하는 공예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도슨트가 함께하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공예품 마켓이 열리고 공방 체험도 가능하다.
Y-펫밀리 축제(6.8,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에서는 반려견 스포츠 대회, 반려견 패션쇼, 퍼레이드, 반려견 동반 카페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2024 케이티풀데이–전통으로 물든 여름방학(7.3~9.1, 국가유산체험센터)은 여름방학 기 내내 열리는 문화행사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승 공예 클래스, 명인 공연, 다과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7080 DJ문화축제(8.29~8.31, 은평문화예술회관)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노래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708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최근 MZ 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 감성을 겨냥한다.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장르별로 취향따라 골라 즐기는 ‘음악 축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6.8~6.9, 서울고속버스터미널광장)은 음악을 중심으로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청년 축제다.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제3회 인디뮤직페스티벌 인디오텀(8.24,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은 예선을 통해 선발된 루키 뮤지션 결선 공연과 스타 뮤지션의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중음악축제로, 나만 알고 싶은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을 찾게 되는 재미가 있다.
누리집 : 스마트서울맵 서울축제지도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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