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웰컴위크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웰컴드링크 ⓒ박소예
- 다국어로 된 설문은 QR코드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박소예
- 서울웰컴위크를 알리는 홍보문이 명동역 6번 출구 앞에 있다. ⓒ박소예
웰컴드링크와 행운부적까지!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서울웰컴위크'
발행일 2024.05.09. 11:00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웰컴위크(SEOUL WELCOME WEEK)' 기간 동안 서울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소예
서울에 놀러온 외국인이라면 모두 방문하는 곳이 명동이다. 필자도 외국인 친구와 명동을 지나는데 귀여운 트럭이 눈길을 끌어 방문해보았다. 2024 서울페스타를 맞아 진행되는 '2024 서울웰컴위크(SEOUL WELCOME WEEK)' 홍보 부스였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진행하는 서울웰컴위크에서는 명동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관광객들이 서울웰컴위크 부스를 보고 있다. ⓒ박소예
서울웰컴위크 부스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박소예
이번 '2024 서울웰컴위크'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오미자, 녹차 등 한국 전통음료를 제공하는 웰컴드링크부터 비행기 티켓을 활용한 전통키링만들기, 서울여행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친구뿐만 아니라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부스를 방문하고 있었다.
먼저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웰컴드링크를 받았다. 설문조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되어 있어 일본인 친구도 편하게 참여했다. 웰컴드링크는 식혜, 녹차, 오미자 등 한국의 전통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요즘 MZ사이에서 유행하는 행운부적도 한국어, 영어, 한자로 다양하게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날씨요정, 맛집요정 등 여행 중 가장 필요한 것들만 골라 만들어져 있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여행갈 때 가져간다고 한 장씩 챙겨갔다.
또한 SNS에 해시태그 #seoulmysoul #seoulwelcomeweek를 달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서울의 슬로건 'seoul my soul'을 자연스럽게 알려 좋아보였다.
친구도 인증사진을 올리고 한국의 미와 무궁화가 그려져 있는 서울웰컴위크 포스터가 담긴 티머니 교통카드와 어메니티, 보냉백을 선물로 받았다. 교통카드를 볼 때마다 서울을 떠올리고, 앞으로 서울에 놀러올 때마다 해당 교통카드를 사용하겠다며 즐거워했다. 어메니티가 담긴 파우치에 매달린 '서울'이라는 태그(Tag)도 서울 느낌이 물씬 나 여행기념품으로 가방에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도 인증사진을 올리고 한국의 미와 무궁화가 그려져 있는 서울웰컴위크 포스터가 담긴 티머니 교통카드와 어메니티, 보냉백을 선물로 받았다. 교통카드를 볼 때마다 서울을 떠올리고, 앞으로 서울에 놀러올 때마다 해당 교통카드를 사용하겠다며 즐거워했다. 어메니티가 담긴 파우치에 매달린 '서울'이라는 태그(Tag)도 서울 느낌이 물씬 나 여행기념품으로 가방에 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웰컴위크는 서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부스에서 재미와 친절함을 느끼고, 서울의 매력을 알게 된 외국인 친구를 비롯한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서울을 재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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