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티켓 부스 ⓒ송지혜
- 물놀이장의 모래놀이터와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 ⓒ송지혜
- 잔디쉼터 옆의 모래놀이터 ⓒ송지혜
올 여름이 너무 기대돼~ 잠실 물놀이장, 녹지 가득 자연형으로 변신 완료!
발행일 2024.04.15. 09:43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수영장을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변경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대상지인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 [관련기사] '보행교, 초록길, 물놀이장…'더 위대한 한강'으로 바뀐다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록 같은 인공 구조물을 걷어낸 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전체 면적의 50%에 소나무, 원추리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충했으며 3개의 테마 풀인 ‘원더풀(Wonder Pool)’, ‘조이풀(Joy Pool)’, ‘유아풀’과 함께 자연형 계류, 숲속산책로, 잔디쉼터, 모래놀이터, 물빛길 등으로 조성했다.
여름에는 한강 방향에 설치된 인피니티월 안쪽의 '원더풀'에서 수영하며 강에서 물놀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연을 느끼며 '숲속산책로'를 걷거나 '잔디쉼터', '숲속쉼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에는 눈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과 '물빛길'의 아름다운 조명 덕분에 안전하게 낮과 밤,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록 같은 인공 구조물을 걷어낸 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전체 면적의 50%에 소나무, 원추리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충했으며 3개의 테마 풀인 ‘원더풀(Wonder Pool)’, ‘조이풀(Joy Pool)’, ‘유아풀’과 함께 자연형 계류, 숲속산책로, 잔디쉼터, 모래놀이터, 물빛길 등으로 조성했다.
여름에는 한강 방향에 설치된 인피니티월 안쪽의 '원더풀'에서 수영하며 강에서 물놀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연을 느끼며 '숲속산책로'를 걷거나 '잔디쉼터', '숲속쉼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에는 눈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과 '물빛길'의 아름다운 조명 덕분에 안전하게 낮과 밤,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연두색 티켓 부스가 있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긴 후 간단하게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함께 있었다.
예쁜 돌길이 깔린 잔디쉼터를 걷다 보면 한강 방향에 설치된 인피니티월 안쪽의 '원더풀'이 보인다. 면적이 꽤 넓었고, 가장자리에서 인피니티월 쪽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숲속쉼터와 숲속산책로 옆 '조이풀'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연잎을 닮은 분수와 흰 바위처럼 보이는 분수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자연형 계류'는 한강공원 탈의실과 가까이 있었는데 자갈과 바위들로 꾸며진 공간에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니 계곡에 놀러 온 기분이 들었다. 흐르는 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으며 수심이 낮아 발을 담그고 족욕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았고 어린이들은 돌탑을 쌓거나 손장난을 하며 놀고 있었다.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의 정식 개장은 6월이며 개장 전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축제 ‘한강 페스티벌’, 버스킹 무대 등 계절에 맞는 행사와 야외 공연장으로 이용 가능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의 정식 개장은 6월이며 개장 전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축제 ‘한강 페스티벌’, 버스킹 무대 등 계절에 맞는 행사와 야외 공연장으로 이용 가능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옆에 있는 '잠실한강공원자연학습장'에는 다양한 식물과 꽃, 나무들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학습도 될 수 있어 좋았다. 한강 쪽의 화단에 핀 남경화는 복숭아나무의 품종 중 하나이고 붉은색의 겹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하얀 눈처럼 가득 피어난 조팝나무 등 꽃과 나무들 사이의 벤치에 앉아 쉬어가는 시민들이 곳곳에 보였다.
잠실한강공원자연학습장 중앙에는 꽃들과 작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고 볏짚 지붕이 얹어진 원두막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잠실한강공원자연학습장 중앙에는 꽃들과 작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고 볏짚 지붕이 얹어진 원두막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꽃과 풀들이 곳곳에서 계속 자라나고 있어 다음 방문 때는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한강의 곳곳에 그늘막이 있는 야외 테이블과 천막 아래 벤치도 설치되어있어 짐을 무겁게 가져올 필요 없이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일상 속 쉼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한강으로 가보자.
한강의 곳곳에 그늘막이 있는 야외 테이블과 천막 아래 벤치도 설치되어있어 짐을 무겁게 가져올 필요 없이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일상 속 쉼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한강으로 가보자.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 주소 : 송파구 잠실동 1–1 잠실 한강공원, 잠실안내센터(제2주차장) 앞
○ 교통 : 2호선 잠실새내역 7번 출구 도보 15분, 또는 잠실한강공원 제2주차장 주차 후 도보 6분
○ 운영기간 : 4월 9일부터 10월까지 (정식 개장 6월, 자연형계류(족욕)시설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무료)
○ 운영시간 : 매주 화~일요일 12:00~18:00
○ 문의 : 02-3780-0511~4(잠실안내센터), 02-3780-0844(공원시설과)
○ 교통 : 2호선 잠실새내역 7번 출구 도보 15분, 또는 잠실한강공원 제2주차장 주차 후 도보 6분
○ 운영기간 : 4월 9일부터 10월까지 (정식 개장 6월, 자연형계류(족욕)시설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무료)
○ 운영시간 : 매주 화~일요일 12:00~18:00
○ 문의 : 02-3780-0511~4(잠실안내센터), 02-3780-0844(공원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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