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두 정거장 가는데 1시간 반” 지옥의 퇴근길, 정체 시작점 보니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4.01.05. 09:00

수정일 2024.01.05. 09:06

조회 308

서울시 첫 꿈새김판
서울시 첫 꿈새김판

◆ 현재 명동입구 광역버스정류소에 정차하는 노선은 총 29개이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M버스 도심 진입 확대,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 등으로 정차대수가 급증하였음
   - 현재 정류소 정차면은 총 3개, 35m 규모

◆ 당초 운수회사에서 정류소 바닥에 일부 노선만 임의로 노선번호를 표시하여, 노선번호 확인이 어렵고, 버스 승차를 하려는 승객 간 충돌이 우려되며, 정차위치가 아닌 곳에 버스가 정차하는 등 안전상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음

◆ 서울시는 이러한 안전상 문제 해소를 위해 작년 12.26일자로 노선별 대기판을 설치하였고, 우왕좌왕하는 탑승객을 대폭 줄여 기존 정류소의 무질서와 안전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나, 버스가 정차 위치까지 도달하는 동안의 교통정체가 일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임

◆ 해당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리 시는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에 정차하는 노선 중 일부(수원 방면 운행 5개 노선)의 정차 위치 변경을 1월 중에 시행할 예정임
  - 서울시는 지난 11월 해당 정류소 정차노선 분산대책을 수립하여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경기도와 협의하였으며, 경기도에서 노선 일부가  무정차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것으로 12월에 회신한 바 있음

◆ 또한, 명동입구 정류소를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만차 시까지 대기하였다가 출발하는 등 정체를 유발하는 문제 개선을 위해 현장 계도요원을 투입할 예정임

◆ 근본적인 정체 원인은 서울 도심에 지나치게 많은 광역버스 노선이 진입하고 있는 것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도심으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운행대수 및 노선을 감축하기 위해 광역버스가 도심 진입 전에 회차하여 서울시의 대중교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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