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도시 시장단, 서울에 모였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열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9.25. 16:50
서울런에 들인 예산이 가치있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입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지속 가능한 포용 도시를 위한 해법 모색
이번 행사는 각 도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사례를 나누며 포용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장완안 타이완 타이베이 시장, 토리 화나우 뉴질랜드 웰링턴 시장, 볼로디미르 프로코핍 우크라이나 키이우 부시장 등 30개국 50개 도시 시장 및 대표단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18년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어지는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을 수상하며 개최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시장은 시장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과 주요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발표했다.
시장포럼에서는 웰링턴, 더블린, 쑤저우, 타이베이 등 12개 도시 시장단이 각 도시의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토리 화나우(Tory Whanau) 웰링턴 시장, 다이 데 로샤(Daithi de Roiste) 더블린 시장, 지 징(Ji Jing) 쑤저우 부시장, 장완안(Chiang Wan-an) 타이베이 시장 등 12개 도시 시장단이 도시별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에는 시장포럼 참석자 100여명이 ‘도시건축비엔날레’ 와 ‘서울공예박물관’을 돌아봤다.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관(아트홀)에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주최 도시인 싱가포르와 개최 도시인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 소개된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서울런, 책 읽는 서울광장, 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등 시민의 삶을 바꾸고 있는 동행·매력 8가지 대표 정책을 담았다.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은 27개 혁신기업의 기술과 제품으로 채워졌다. 뷰티, 헬스케어, 스마트교통, 방역로봇 등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실생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로, 뷰티테크·스마트시티· 로봇기업·도시문제 솔루션·바이오, AI(인공지능) 총 5개의 세부 테마로 구성된다. 도시 대표단, 기업 관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궁극적으로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등에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서울시 주도로 2010년 출범해 213개의 회원 도시·기업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 협의기구다.
서울시는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 정책·서비스 등 우수사례를 선정해 해당 도시·기업·기관에 프로젝트(사람중심 분야)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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