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플은 바로 여기! 공간투어로 즐기는 서울건축미학

시민기자 김은주

발행일 2023.09.15. 15:30

수정일 2023.11.09. 15:46

조회 14,555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가 기대되는 이유
펀시티서울
제4회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되고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 Ⓒ김은주
제4회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되고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 Ⓒ김은주

① 열린송현녹지광장, 야외에서 만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만들어진 이래 가장 멋진 모습이에요! 건축이 곧 예술작품이네요!”
곳곳에서 기분 좋은 환호성이 들리는 이곳은 열린송현녹지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에게 개방된 이곳이 새 옷을 입은 이유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현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라는 부제로 10월 29일까지 59일간 열리고 있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현장은 내국인의 숫자만큼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 [관련 기사] 100년 뒤 서울에 이런 건축물이? 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100년 후의 서울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이었으면 하는가?’에 대해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그 이상향을 모아 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관객이 직접 산길, 물길, 바람길을 걷고 느끼며 서울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과 체험으로 인식하게 해 준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5개 전시는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3곳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하늘소>의 상단에 있는 전시 공간에서는 걷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은주
<하늘소>의 상단에 있는 전시 공간에서는 걷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은주
탁 트인 공간에 만들어진 높이 12m의 조형물 <하늘소> Ⓒ김은주
탁 트인 공간에 만들어진 높이 12m의 조형물 <하늘소> Ⓒ김은주

꽤 넓은 공간인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가장 거대한 조형물이라면 <하늘소>다. 이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시작되기 한참 전인 5월부터 사전행사의 성격으로 설치되어 서울 시민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탁 트인 공간에 만들어진 높이 12m의 조형물인 하늘소는 서울 중심 공간의 전망대가 되어 아름다운 서울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하늘소 위로 올라가면 위로는 하얀 천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바라보며 평상마루처럼 조성된 공간에 서서 신발을 벗고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흙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보는 등 평소 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이곳에서 해 볼 수 있다.
<땅소>는 연못과 함께 둔덕에 앉아 땅과 맞닿은 건축미를 느껴 볼 수 있다. Ⓒ김은주
<땅소>는 연못과 함께 둔덕에 앉아 땅과 맞닿은 건축미를 느껴 볼 수 있다. Ⓒ김은주

하늘소와 반대되는 <땅소>는 지름 16m의 연못 주위로 유려한 곡선을 자아내는 작은 둔덕들이 자리하고 있다. 둔덕 위 작은 벤치에 앉아 주변의 산들과 마천루를 바라보다 보면 산이 이어져 땅으로 연결되고 그 땅 위에 건축물과 맞닿은 땅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장 프로젝트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주제전의 하늘소와 땅소의 물리적 관계성을 경험하고 공간마다 꾸며진 다양한 유형의 6개의 파빌리온을 감상하며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누려 볼 수 있다.
<사운드 오브 아키텍처>는 목재 유닛 터널을 천천히 걸으며 음악과 빛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은주
<사운드 오브 아키텍처>는 목재 유닛 터널을 천천히 걸으며 음악과 빛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은주

리카르도 블루머 교수와 멘드리시오 건축 아카데미아가 제작한 <사운드 오브 아키텍처>23개의 목재 유닛을 긴 터널 형태로 만들어 관객이 직접 통과해 하늘을 올려다보며 빛과 배경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파빌리온이다.

배경음악은 유닛의 형태적 특성으로 인해 진동이 가해져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효과를 내는데, 직접 걸으면서 듣다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아 볼 수 있다. 차례대로 줄을 서서 이용해야 하는 이곳에서는 천천히 음악을 음미하며 하늘이 내뿜는 빛을 바라보며 걸어 보자.
<페어 파빌리온>은 페소 본 에릭사우센이 독창적으로 해석한 땅의 건축이다. Ⓒ김은주
<페어 파빌리온>은 페소 본 에릭사우센이 독창적으로 해석한 땅의 건축이다. Ⓒ김은주

빨간색 거대한 정사각형이 눈에 확 들어오는 <페어 파빌리온>은 페소 본 에릭사우센이 독창적으로 해석한 땅의 건축이다. 페소 본 에릭사우센은 건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월드 파빌리온>은 인공지능과의 협업 작품으로, 100년 후 서울을 비추고 있다. Ⓒ김은주
<리월드 파빌리온>은 인공지능과의 협업 작품으로, 100년 후 서울을 비추고 있다. Ⓒ김은주

<리월드 파빌리온>은 100년 후 서울을 비추는 것으로, AI 이미지 생성기와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우리의 상상에 맞추어 물리적 도시를 유연하게 가공해낸 모습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돔 구조물 작품 <나무와 흔적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 Ⓒ김은주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돔 구조물 작품 <나무와 흔적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 Ⓒ김은주

유일한 돔 구조물인 <나무와 흔적들: 보이(지 않)는 파빌리온>은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작품이다. 땅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게 돔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투명하게 보이는 바깥 풍경을 응시할 수 있다. 관객은 직접 유물 발굴 과정에 참여하며 그 흔적을 내벽에 부착해 집합 조형물을 완성하게 된다.
용도가 변경된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 Ⓒ김은주
용도가 변경된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 Ⓒ김은주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은 땅과 도시를 감각하기 위한 건축적 장치로 땅과 도시의 변천사를 담아냈다. 용도가 변경된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아웃도어 룸 파빌리온은 잠시 머물며 하늘과 산, 빌딩 숲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는 소주제별 영상과 드로잉 사진 등이 풍성하게 전시되어 있다. Ⓒ김은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는 소주제별 영상과 드로잉 사진 등이 풍성하게 전시되어 있다. Ⓒ김은주
100년 후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서울 그린 네트워크 Ⓒ김은주
100년 후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서울 그린 네트워크 Ⓒ김은주

②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난 100년 후 서울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개발로 인해 훼손된 서울의 자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도시의 100년 후를 그리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서울 그린 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다. 건축가들이 상상한 균형 있고 조화로운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 그린 네트워크는 미래의 서울을 상상하며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가 되어줄 서울의 밑그림을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였다.

특이했던 점은 100년 후 서울은 지금의 서울과 비교했을 때 녹지가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산의 녹지, 계곡물, 강과 샛강 그 사이 사이의 습지, 수변공간인 녹지공원이 어우러져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은 아워갤러리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은주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은 아워갤러리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은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들도 만날 수 있다. Ⓒ김은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들도 만날 수 있다. Ⓒ김은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도 만날 수 있다. 매해 어떤 건축물이 수상의 영예를 얻을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건축물 설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특이한 점은 공모대상을 공공건축물에 국한하지 않고 공공의 이익을 고려한 민간건축물까지 확대해 시상했다는 점이다. 대상은 서울식물원과 가까운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차지했다. 그 외 수상작들의 사진과 관련 설명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라이브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의 게스트시티전 <패러럴 그라운즈: 도시의 활력을 만드는 밀도와 공공성> Ⓒ김은주
서울시청 시민청의 게스트시티전 <패러럴 그라운즈: 도시의 활력을 만드는 밀도와 공공성> Ⓒ김은주

③ 시민청, 도시의 밀도와 공공성을 고민하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게스트시티전인 <패러럴 그라운즈: 도시의 활력을 만드는 밀도와 공공성> 전시를 볼 수 있다. 도시가 시작되는 지점인 그라운드의 단절과 분리라는 도시의 문제를 인식하고 ‘밀도를 다루면서 공공성을 늘리는 시도’에 주목하여 그라운드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공공의 활동을 확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서울이 아닌 다른 나라의 도시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재구성했는지 독일 함부르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스페인 세비야, 스위스 바젤 등 34개 도시의 사례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를 보며 도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와 공동의 선을 이루기 위한 아이디어가 절실함을 깨달을 수 있다.

시민청에서는 제8회 청소년건축사진 공모전제8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수상작들도 전시하고 있으니 함께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부르크, 뉴욕, 도쿄, 세비야, 바젤 등 34개 도시의 사례들도 함께 볼 수 있다. Ⓒ김은주
시민청에선 함부르크, 뉴욕, 도쿄, 세비야, 바젤 등 34개 도시의 사례들도 함께 볼 수 있다. Ⓒ김은주

세 곳에서 진행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모두 감상한다면 행사가 열리는 곳에 비치된 안내 브로셔 안에 있는 배치도에 스탬프를 받아 포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보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각 스탬프 장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한 후 안내부스에서 스탬프를 받고 스탬프의 개수만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7개까지는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8개 이상이면 스티커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모자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상품 수령은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있는 안내부스에서만 가능하며, 이벤트는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은 유의할 사항이다.
포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모자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은주
포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모자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은주
포토 스탬프 투어 경품은 열린송현녹지광장 부스에서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김은주
포토 스탬프 투어 경품은 열린송현녹지광장 부스에서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김은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전시 도슨트 투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신청해 볼 것을 권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땅소 야간 시네마,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초청 라운드테이블, 디폼블럭 열쇠고리 만들기,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건축 펜 드로잉, 야외 힐링 요가, 비엔날레 윷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협력 프로그램으로 2023 서울한옥위크, 정원도시 서울, 2023 서울 건축산책 전시 등도 열릴 예정이니,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자.
역사 속 건축의 의미와 쓰임에 대해 알아보는 문화역서울284 내부 투어 프로그램 Ⓒ김은주
역사 속 건축의 의미와 쓰임에 대해 알아보는 문화역서울284 내부 투어 프로그램 Ⓒ김은주

④ 또 하나의 공간 투어 추천! 문화역서울284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함께해 보면 좋을 프로그램으로 '백년의 시간여행: 문화역서울284 공간투어'도 추천한다.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서울역사 공간 투어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284 내부공간 전관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오래된 건축이자 역사 속 건축물인 서울역사의 건축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아울러 건축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건축과 역사, 그때 그 시절, 교통의 중심, 인물과 예술 등 주제별로 접근해 볼 수 있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 준다. 주제별 투어 일정은 요일과 해설사의 스케줄에 따라 다르므로 예약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경성역 시절부터 있던 원형시계는 6·25전쟁 시 3개월간 멈췄다가 지금까지 움직이고 있다. Ⓒ김은주
경성역 시절부터 있던 원형시계는 6·25전쟁 시 3개월간 멈췄다가 지금까지 움직이고 있다. Ⓒ김은주

붉은 벽돌과 화강석으로 둘러진 장식이 특색 있는 문화역서울284는 일본식 서양건축양식으로, 철도의 진동을 견디기 위해 내진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복잡한 재료를 사용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당이 있었다. 

내부를 둘러보다 보면 규칙성과 대칭성을 느낄 수 있는데 거대한 시계 양옆으로 좌우대칭이며 문과 창문, 정문 출입문 손잡이 역시 좌우대칭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대한 원형시계는 경성역 시절부터 있던 시계로,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3개월 동안만 멈췄다가 지금까지 계속 잘 움직이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역서울284 내부와 외부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은주
100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역서울284 내부와 외부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은주

서울역사의 내부와 외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복합투어도 진행한다. 문화역서울284의 주변에 있는 의미 있는 시설도 함께 둘러보며 각각의 역사적 의미와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공간투어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284 누리집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4일까지 1일 4회차로 운영된다(매주 월요일 휴관). 공간투어와 함께 보자기 공예, 플랜테리어 등 함께 만들고 체험하며 참여하는 수업도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간투어도 진행한다. 옛 서울역에 얽힌 교통과 역사 이야기를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너무나 익숙해서 무뎌 있는 우리에게 일상과 함께 하는 건축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를 새롭게 인지하게 해 주고 나아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을 꾸게 해 주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외부 전시 공간인 열린송현녹지광장 하늘소에 올라 바람결에서 가을을 느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자.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기간 : 2023. 9. 1.(금) ~ 10. 29.(일)
○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열린송현녹지광장
누리집

문화역서울284

○ 위치 : 서울시 중구 통일로 1
누리집
○ 문의 : 02-3407-3500
펀시티서울

시민기자 김은주

서울의 가치와 매력을 글과 사진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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