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수앱 '안심이' 더 좋아진다! 비상벨·안전지도 안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9.04. 16:56

수정일 2023.11.07. 14:05

조회 8,607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안심이 앱' 기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안심이 앱' 기능을 강화한다.
깜깜한 밤에도, 혼자 걷는 길도 든든하게 지켜주는 '안심이 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긴급신고'를 누르면 기존에는 사이렌이나 진동이 울렸다면, 이제 음성이 나와 주변에 위기상황임을 알리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11월에는 나와 가까운 '방범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신고다발지역은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길로 안내하는 '안전지도' 서비스도 12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민의 더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이의 변신, 자세히 살펴보시죠!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필수템 ‘안심이 앱’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 귀가를 적극 지원한다.

우선, 9월 7일부터 안심이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기존에 사이렌(또는 진동)을 송출하는 방식에 음성 안내를 추가한 것으로, 주변에 위기상황을 알려 관심을 환기시키고 위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11월부터는 안심이 앱에서 서울 전역 2만3천여 개 '방범비상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12월에는 긴급신고가 다수 발생한 위험지역을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길로 갈 수 있도록 안심경로를 제공하는 ‘안전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이’ 앱 기능 강화

(9월 7일~) ‘긴급신고’ 시 기존 사이렌(또는 진동) 송출 방식에 음성 안내 추가
   - 송출 메시지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
(11월~) ‘안심시설’ 메뉴에서 서울 전역 2만 3천여 개 ‘방범비상벨’ 위치 확인 가능
(12월~)
   - ‘안전지도’ 서비스 : 긴급신고 다수 발생지역은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로 안내하는 안심경로 제공
   - 스토킹 피해자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
안심이 앱의 주요기능은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스카우트 등이 있다.
안심이 앱의 주요기능은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스카우트 등이 있다.

안심이 앱은 이용 시민 주변의 CCTV를 실시간 확인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앱이다.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 CCTV 8만여 대를 연결해서 긴급신고 대응, 실시간 귀가모니터링 등 안전귀가를 지원하며, 위기상황시 경찰과 협력해 현장출동도 가능하다.

안심이 앱은 2017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18년 10월 서울시 전역에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앱 내려받기 건수 총 22만4,604건(누계), 서비스 이용건수 총 21만1,481건(누계)을 기록했다. 

서울에 사는 누구나 안심이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긴급신고, 귀가모니터링, 안심귀가택시, 안심귀가스카우트 예약 등 다양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긴급신고’는 안심이앱을 켜고 ▴긴급신고 버튼 누르기 ▴3회 이상 상하로 흔들기 ▴볼륨버튼 3회 이상 연속누르기(안드로이드만 제공) 중 한가지 방법으로 하면 된다. 긴급신고 버튼을 실수로 눌렀다면 5초 이내에 취소버튼을 누르면 취소할 수 있다. 테스트를 원할 때는 설정에서 '긴급신고 테스트' 기능을 켜고 시험 가능하다.

긴급신고시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촬영된 5초간의 현장 영상과 사용자 위치가 관제센터에 전송되고, 관제센터와 이용자간 자동 전화 연결과 CCTV 영상 확인으로 위급상황을 대응하게 된다.

문의 : 총괄관제(연중) 02-2133-5086, 기술지원(평일) 02-2133-5056
안심이앱에서 안심택배, 스마트보안등의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11월부터 2만3천여개 방범비상벨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에서 안심택배, 스마트보안등의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11월부터 2만3천여개 방범비상벨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 앱 주요기능

① 긴급신고
(☞ 위협을 느끼거나 주변의 누군가로 인해 불안을 느낄 때)
위급상황 시 안심이 앱을 실행(흔들기, 화면터치, 볼륨버튼 연속 누르기 등)하면 자치구 CCTV관제센터로 자동 신고되고, CCTV관제센터는 신고자 주변 CCTV 영상을 관제해 경찰출동까지 서비스 제공
② 귀가모니터링
(☞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할 때)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이 요청할 경우,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귀가 경로 모니터링
③ 안심귀가택시
(☞ 서울택시를 타고 귀가하며 승차, 하차를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릴 때)
서울택시(7만대:법인+개인) 이용시 보호자 및 CCTV 관제센터에 승하차 시‘차량번호+위치+시간’알리고 긴급신고, 귀가 모니터링 제공. 앱 설정에서 보호자(최대 5인) 등록가능
④ 안심귀가 스카우트 예약
(☞ 혼자 귀가하기 어려워 동행귀가가 필요할 때)
당일 언제든 예약가능, 예약 후 만남 장소에서 스카우트 대원 만나 동행귀가 제공,
동행귀가 시작하면 관제센터에서 ‘스카우트 대원+이용자’가 안전하게 귀가 하는지 관제
⑤ 안심시설물 정보 : 스마트보안등, CCTV, 지구대 등
(☞ CCTV, 스마트보안등, 지구대 등 안전시설이 있는 장소로 귀가하고 싶을 때)
내 주변에 있는 안심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중에도 확인 가능
⑥ 연계서비스
- 스마트보안등: 깜빡임(긴급신고), 밝아짐(귀가 모니터링)
- 법무부 위치관제센터: 긴급신고시 전자발찌 착용자 인근 관제
⑦ 불법촬영점검 및 탐지장비 임대요청
- 불법촬영 점검 및 탐지장비 임대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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