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산모 대상 '찾아가는 모유수유 매니저'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6.30. 16:40

수정일 2023.10.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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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가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가 출산모 가정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산후조리 실태조사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비용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에 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추진, 출산 후 유방울혈과 통증 등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8주 내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사)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서울시 거주 모든 출산모(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모유수유 매니저로부터 2회까지 유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모유수유서비스 지원으로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고 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25개 자치구 상담 연락처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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