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만들어 가는 서울시민기자 20년

시민기자 양알렉산데르

발행일 2023.05.25. 09:24

수정일 2023.05.31. 18:37

조회 309

시민기자 20주년 '서울시민기자 2040' 행사가 5월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렸다. Ⓒ서울시 누리집
시민기자 20주년 '서울시민기자 2040' 행사가 5월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렸다.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민기자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5월 17일 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시민기자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시민기자 2040'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100여 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하여 시민기자 20주년 행사를 빛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서울시 온라인 뉴스 '하이서울뉴스' 창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해 2012년 '서울톡톡', 2014년 '내 손안에 서울'로 제호 변경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민기자가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뉴스는 1,97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취재기자 738명, 사진영상기자 323명 등 1,061명의 시민기자가 시 정책·사업 정보를 서울시민을 위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기자 20주년을 축하하는 오세훈 시장의 축하 연설이 있었다. Ⓒ양알렉산데르
시민기자 20주년을 축하하는 오세훈 시장의 축하 연설이 있었다. Ⓒ양알렉산데르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가하여 서울시민기자 20주년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축하 연설에서 "시민기자가 지난 20년 동안 서울시의 '소통 동반자'로서 발을 잘 맞춰 왔듯이 앞으로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해 시민기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울시의 좋은 정책들이 널리 알려져서 시민들이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시민기자 20주년을 맞아 시민기자 2040 비전 선포식 또한 진행되었다. 시민기자 2040 비전 선포식에서 오 시장은 공감 선언문을 통해 "20년 동안 발맞춰 온 시민기자와 함께 앞으로의 20년 또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수시민기자 시상식의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양알렉산데르
우수시민기자 시상식의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양알렉산데르

우수시민기자 시상식에서는 누적 조회수 1위, 최고 조회수 1위 등을 기록한 시민기자 8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12명에게는 내 손안에 서울이 꼽은 '특출한 기자상'을 전달했다. 원년부터 20년 동안 교통 분야의 시민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약해 온 한우진 시민기자는 공로상을 받았다.
시민기자 대표 20인의 서울시민기자 20주년 기념 선언문 낭독 Ⓒ양알렉산데르
시민기자 대표 20인의 서울시민기자 20주년 기념 선언문 낭독 Ⓒ양알렉산데르
 전문가 3인의 릴레이 강연 Ⓒ양알렉산데르
전문가 3인의 릴레이 강연 Ⓒ양알렉산데르

이후 서울시민학사 수여식과 시민기자 대표 20인의 서울시민기자 20주년 기념 선언문 낭독이 있은 후, 전문가 3인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졌다.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의 '시민기자의 역할과 책임', 설재우 로컬 크리에이터의 '우리 동네 뉴스 만들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이자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서울 브랜딩 하기'라는 주제의 강연과 Q&A 시간을 가졌다.
시정 퀴즈 맞추기 이벤트 Ⓒ양알렉산데르
시정 퀴즈 맞추기 이벤트 Ⓒ양알렉산데르

시민기자 양알렉산데르

서울시민을 위해 진실한 기사를 작성하는 시민 기자 가 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