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책愛 빠져볼까? 13일 '광화문 책마당' 야간 운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5.10. 14:45

수정일 2023.11.08. 16:38

5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이 열린다.

5월 13일 광화문광장이 달빛 가득한 야외도서관이 됩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문화명소인 ‘광화문 책마당’ 특별프로그램으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을 운영합니다. 빛의 서가에서 독서도 하고, 영화도 즐길 수 있는데요, 봄밤,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주말, 광화문으로 떠나보세요.

5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이 열린다.

‘광화문 책마당’은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후, 새로운 문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나, 특별 행사가 개최되는 5월 13일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먼저, 한글 자모 모양의 ‘빛의 서가’가 꾸며진다. ‘광화문’, ‘책마당’, ‘매력’, ‘서울’, ‘도서관’을 구성하는 36개의 한글 자모 서가는 낮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형태로 제작된다.

빈백에 앉아 편하게 책을 즐기는 ‘달빛독서’도 진행된다.

‘달빛독서’도 진행된다. 피크닉 바구니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빈백에 편하게 앉아 책을 읽는 서울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책을 비추는 독서등을 이용하여 밤에도 환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달빛독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해시태그 이벤트(#달빛독서#Saturday_Night_In_광화문책마당#광화문책마당)도 운영된다.

한글 자모 모양의 ‘빛의 서가’가 꾸며지고, 야외 영화관인 ‘Moon Cinema’도 운영된다.

한편, 이날 광화문 책마당에는 야외 영화관인 ‘Moon Cinema’가 마련되어 봄밤과 어울리는 영화를 상영한다. 5월 13일 오후 7시 40분부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또는 캠핑의자가 제공된다.

영화를 상영하기 전(17:30~19:30)에는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현장사진을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하면 팝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안내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 일시 : 2023.05.13.(토) 18:00 ~ 22:00
○ 장소 : 광화문 책마당 육조마당
○ 세부 프로그램
밤에 만나는 특별한 책 한 권과 ‘달빛독서’
도심 속에 누워서 보는 야외 영화관 ‘Moon Cinema’
ㅤ-운영 시간 : 19:40 ~ 21:40
ㅤ-상영 영화 : 라라랜드(La La Land)
ㅤ-관람 등급 : 12 세 이상 관람가
○ 누리집 : 광화문 책마당
○ 문의 : 070-522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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