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숲이 펼쳐진다~ 건축미 품은 '에코스페이스 연의'
발행일 2023.02.21. 10:50
바야흐로 '복합문화공간'이 대세로 자리잡은 요즘, 활용도가 떨어져 방치돼 있는 '유휴부지' 혹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때문에 버려진 '빈집', 오랜 시간 그 지역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온 '앵커시설'을 새단장 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컨셉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공시설이 반갑기만 하다.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의 경쟁 속에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 연의생태학습관을 수평 증측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시킨 곳으로, 지양산 연의공원을 품고 있던 생태학습관의 '연의'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2022년 11월 11일 힘찬 걸음을 딛게 된 것이다.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의 경쟁 속에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 연의생태학습관을 수평 증측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 시킨 곳으로, 지양산 연의공원을 품고 있던 생태학습관의 '연의'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2022년 11월 11일 힘찬 걸음을 딛게 된 것이다.
기존의 '연의생태학습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에코스페이스 연의'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접한 연의공원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연의공원이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근린공원인 점을 적극 이용 한 것. 에코스페이스 연의와 지양산 둘레길을 접목시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생태 학습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 점도 돋보인다.
건물의 구성은 기존관, 신관으로 나뉘어지며 각 층마다 연결통로가 있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 강했던 기존관의 인테리어를 밝은 분위기로 전환해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신관은 골 모양의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져 모던한 느낌이 강하며 1층에는 전시 공간, 2층에는 교육 공간, 3층은 옥상 정원으로 구성해 전시와 교육, 힐링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서울시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탄소 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순환에 대한 팁 등을 소개한다. 또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명상, 목공 수업, 식물 세밀화 그리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 '에코스페이스 연의'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색적이면서도 건축미 넘치는, 친환경적인 복합문화공간 '에코스페이스 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헤본다.
건물의 구성은 기존관, 신관으로 나뉘어지며 각 층마다 연결통로가 있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 강했던 기존관의 인테리어를 밝은 분위기로 전환해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신관은 골 모양의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져 모던한 느낌이 강하며 1층에는 전시 공간, 2층에는 교육 공간, 3층은 옥상 정원으로 구성해 전시와 교육, 힐링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서울시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탄소 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순환에 대한 팁 등을 소개한다. 또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명상, 목공 수업, 식물 세밀화 그리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 '에코스페이스 연의'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색적이면서도 건축미 넘치는, 친환경적인 복합문화공간 '에코스페이스 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헤본다.
연의공원과 함께 진입로와 산책로를 공유하고 있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임중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기존관의 1층은 환경 녹지 정책을 홍보하는 '정보센터'의 역할을 한다. ⓒ임중빈
다양한 녹지정책과 그 성공적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전시했다. ⓒ임중빈
양천구 관내의 이상적인 공원 조성 사업과 그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기존관 1층은 로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임중빈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친환경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알린다. ⓒ임중빈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정보가 가득하다. ⓒ임중빈
시청각자료, 라운지, 휴게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존관 1층의 모습 ⓒ임중빈
신관 1층에 위치한 '안내맞이공간'에서 찾은 35개의 활동 안내 카드. 다양한 생태 체험정보를 소개한다. ⓒ임중빈
안내맞이방 한켠에 자리잡은 실제 생태토양과 식물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중빈
도심 속 나만의 작은 온실 같은 느낌을 주는 '작은 숲 정원' ⓒ임중빈
채집활동카드에 나만의 탐구계획을 세워보며 색칠놀이를 할 수 있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 내에 있는 이색적인 공간 '작은 숲 정원'의 실제 식물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자랑하는 공간인 신관 1층의 '채집가의 연구실' ⓒ임중빈
'채집가의 선반'이라는 전시는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체험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임중빈
'새소리 플레이어'를 통해 연의공원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조류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임중빈
'채집가의 연구실' 중앙은 연의공원에서 실제로 채집한 생태계가 조그맣게 재현되어 있다. ⓒ임중빈
지역주민들과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이 작은 생태계를 조금씩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임중빈
체험도감에 있는 카드를 조명에 비추며 관람객이 색다른 방법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임중빈
신관 1층에 위치한 또 다른 공간인 '연의갤러리'는 시즌마다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중빈
친환경, 생태와 관련된 주제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인 '연의갤러리'의 모습. ⓒ임중빈
아이들이 참여한 '스톤아트' 체험이 연의갤러리에 전시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임중빈
신관 3층에 위치한 '감각의 숲'은 피라미드 형태의 지붕 안에 형성된 신비스러운 공간이다. ⓒ임중빈
감각의 숲 내부에서는 방문자가 스스로 자연의 소리와 음향을 믹스해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다. ⓒ임중빈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식물원의 내부.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휴식장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가장 멋진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는 '감각의 숲'. ⓒ임중빈
싱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감각의 숲에서는 녹색 에너지를 얻으며 힐링할 수 있다. ⓒ임중빈
에코스페이스 연의
○ 위치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이펜1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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