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에 크리스마스가 찾아 왔어요~
발행일 2022.12.05. 09:20
서래마을에서 열린 '2022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 전경 ©박칠성
지난 12월 3일, 서울시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공원에서 재외프랑스인협회(ADFE)와 한불친선협회(Seoul Accueil) 공동주최로 '2022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 이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소규모로 개최되어 왔고,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여 일명 '프랑스 마을'이라 불리는 서초구 서래마을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20주년을 맞으며 다시 열린 것이다.
산타할아버지와 기념 촬영하는 가족 ©박칠성
다양한 물품을 전시, 판매한 크리스마스 선물 판매대 ©박칠성
프랑스의 유명 포도주도 판매되었다. ©박칠성
프랑스의 대표 빵인 바게트도 판매했다. ©박칠성
프랑스의 전통 과자 판매대 ©박칠성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연말 파티용 음료인 뱅쇼를 비롯해 크레페, 와인, 치즈, 바게트 등은 물론 전, 떡볶이 등의한국 음식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산타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편지를 직접 받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유럽의 파티용 전통 음료인 '뱅쇼'와 '크레페'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유럽의 전통 겨울 음료 '뱅쇼' 판매대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박칠성
프랑스어린이학교 크리스마스 찬양대 ©박칠성
어린이들이 걸고리 던져 걸기를 하는 모습 ©박칠성
프랑스 전통 장터는구경 나온 시민들과 프랑스인들이 한데 어울린 축제장으로 마치 우리나라 5일장 분위기와 비슷했다. 행사를 통해 프랑스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하며 프랑스와 더욱 가까워지는 멋진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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