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열린 만능 공간! 서울시청 시민청 대탐사
발행일 2022.12.06. 09:20
'내가 속한 예술창작 동호회의 전시는 어디서 열면 좋을까?', '취업상담도 받고 AI면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독서모임의 세미나 공간을 알아봐야겠는데?', '좋은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이 모든 것을 무료로 해결할 수 있는 만능 공간이 있다. 바로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서울시청 시민청이다.
시민청은 시민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시민문화 콘텐츠를 진흥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대관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회화, 사진, 조소 등 시각예술 장르의 전시는 시민청갤러리와 시민플라자A, B 공간을 지원하고 음악, 연극, 무용 등 공연장르의 경우는 바스락홀, 강연이나 워크숍 같은 경우는 워크숍룸을 지원한다. 시민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 일정과 방법 등을 공지한다.
시민청은 시민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시민문화 콘텐츠를 진흥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대관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회화, 사진, 조소 등 시각예술 장르의 전시는 시민청갤러리와 시민플라자A, B 공간을 지원하고 음악, 연극, 무용 등 공연장르의 경우는 바스락홀, 강연이나 워크숍 같은 경우는 워크숍룸을 지원한다. 시민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 일정과 방법 등을 공지한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시민청의 입구 모습 ⓒ이정규
서울시청 시민청에 입주해 있는 청년활력소 2곳에서는 스터디카페, 취업상담, 재무상담, 마음건강 상담,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 이력서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AI면접 체험, 화상면접실, 자기소개 프로필 영상제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청년종합지원시설로서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한다면 서울일자리포털 내 ‘일자리 카페’ 메뉴 에서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모임에 시민청 내의 시민아지트B를 모임공간으로 제공하는 ‘다이엄 더하기’라는 사업도 있다. 단, 영리, 정치, 종교, 사행성 오락시설이용 모임 등은 제외된다.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차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활력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 담벼락미디어와 소리갤러리 등에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 이 외에도 시민청의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청은 언제나 시민 모두에게 열린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서울시청 시민청에는 군기시유적전시실과 스마트서울 전시관, 서울책방 등도 위치해 있어 유용한 정보와 지식도 제공한다.
시민청 위쪽에 있는 서울시 청사도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청사로 부족함이 없다. 1층 로비에서 천장으로 솟구치는 거대한 예술 조형물에서부터 SeMA(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 라운지와 8층 하늘광장갤러리까지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모임에 시민청 내의 시민아지트B를 모임공간으로 제공하는 ‘다이엄 더하기’라는 사업도 있다. 단, 영리, 정치, 종교, 사행성 오락시설이용 모임 등은 제외된다.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차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활력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 담벼락미디어와 소리갤러리 등에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 이 외에도 시민청의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청은 언제나 시민 모두에게 열린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서울시청 시민청에는 군기시유적전시실과 스마트서울 전시관, 서울책방 등도 위치해 있어 유용한 정보와 지식도 제공한다.
시민청 위쪽에 있는 서울시 청사도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청사로 부족함이 없다. 1층 로비에서 천장으로 솟구치는 거대한 예술 조형물에서부터 SeMA(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 라운지와 8층 하늘광장갤러리까지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청갤러리에서 공간지원사업 선정작인 ‘어반스케쳐스 서울’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시민청갤러리는 공간이 넓어 대규모 전시도 가능해 보였다 ⓒ이정규
‘어반스케쳐스 서울’은 도시의 풍경 등을 스케치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오픈 모임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시회는 12월 10일까지 열린다 ⓒ이정규
시민플라자A에서도 공간지원사업 선정작인 ‘칠흑 같은 빛과 찰나의 어둠’이라는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개인전 혹은 그룹전이 적합해 보이는 공간이다 ⓒ이정규
‘다이엄 더하기’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모임들에 모임공간으로 제공되는 시민아지트B의 모습.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차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이정규
서울시청 시민청에 입주해 있는 청년활력소의 모습 ⓒ이정규
청년활력소에는 화상면접실 3곳과 자기소개 영상실 1곳, 라운지 등이 있다 ⓒ이정규
제2청년활력소에서는 취업상담실, 영테크(재무) 상담실, 마음건강 상담실 등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정규
제2청년활력소에는 4인용과 6인용, 두 곳의 스터디룸도 있다 ⓒ이정규
제2청년활력소의 라운지에서도 간단한 개인작업이나 스터디를 할 수 있다 ⓒ이정규
서울을 나타내는 10가지 색으로 꾸며진 시민청 활짝라운지의 모습. 계단모양 공간에서 휴식과 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 ⓒ이정규
활짝라운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활력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이정규
담벼락미디어는 여섯 면의 미디어월로 이루어져 미디어아트 등이 상영되며 휴식공간으로도 좋다 ⓒ이정규
소리갤러리에서는 청각을 통한 풍부한 소리 감상이 가능하도록 서라운드 시스템이 구비되어 공감각적인 작품 감상이 이루어진다 ⓒ이정규
시민청에 위치한 군기시유적전시실의 모습. 신청사 건립공사 중 발굴 조사된 조선시대 유구, 유물 등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 인근의 공평도시유적전시관과 함께 보면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다. ⓒ이정규
군기시는 조선시대에 무기를 제조하던 관청으로, 발굴된 유물 중에는 조선시대 유일한 후장식(뒤에서 장전하는 방식) 화포였던 불랑기자포(보물로 지정됨)도 있었다 ⓒ이정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군기시와 조선시대 무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있다 ⓒ이정규
시민청에 있는 ‘스마트서울 전시관’에서는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체험해 보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변화되는 서울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정규
‘서울책방’에서는 서울역사편찬원, 여러 박물관 등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서 발행한 다양한 종류의 간행물과 지도 등을 판매한다 ⓒ이정규
서울책방 뒤편에는 시청사 1층 로비로 올라갈 수 있는 연결계단이 있다 ⓒ이정규
시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 컬렉션 라운지를 통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규
시청사 8층의 하늘광장갤러리로 가기 위해서는 1층 로비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로비의 거대한 예술 조형물이 압권이다 ⓒ이정규
시청사 8층에 있는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으로서 매년 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공모 선정작인 ‘사물들의 이야기’가 전시 중이다 ⓒ이정규
고대 이집트의 부장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로 부장품을 만들었다. 사후 영혼을 심판하는 새 모양의 ‘저울’과 파라오의 지팡이, 상형문자 대신에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컴퓨터 특수기호가 새겨진 ‘디지털 미디어족의 관’ ⓒ이정규
9층에는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로 운영되는 하늘광장 카페가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정규
시민청
청년활력소
○ 프로그램별 안내, 운영시간, 예약은 누리집 참조
☞ 서울일자리포털 내 '일자리 카페' 메뉴 확인
☞ 서울일자리포털 내 '일자리 카페' 메뉴 확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하늘광장 카페
○ 운영시간 : 평일 7시 30분~18시
○ 휴무일 : 주말 및 공휴일
○ 휴무일 : 주말 및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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