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한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현장 스케치

시민기자 유세경

발행일 2022.11.21. 09:53

수정일 2022.11.21. 18:30

조회 857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유세경

지난 11월 15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하게 협력하여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수료)생의 일자리 지원(매칭데이)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총 165명의 교육생 중 1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협력의 연장으로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현장등록도 동시 진행하여 누구든지 박람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IBK가 함께 주최한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서울시와 IBK가 함께 주최한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유세경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도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가능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도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가능했다. ⓒ유세경

'참좋은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총 10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 기업들은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삼성그룹 협력사,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SBA(서울산업진흥원)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채용 연계 기업 등으로 구직자들은 이 기업들과 현장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인사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어가는 것은 물론, 우수한 중견·중소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원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면접 및 인사상담에 필요한 개인 문서들을 수정 및 점검, 인쇄할 수 있는 문서지원실도 갖추어 참여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배치표를 확인하고 있는 참여자들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배치표를 확인하고 있는 참여자들 ⓒ유세경
구직자들이 문서지원실에서 필요한 문서를 확인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문서지원실에서 필요한 문서를 확인하고 있다. ⓒ유세경

메인무대에서는 NC소프트, 이랜드건설 등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최신 채용 경향을 공유하는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 정보통신(IT)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4차 산업 인재 육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명회' 등 구직자들에게 도움이되는 정보들을 모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민국 육군·해군 등 주관 및 후원기관의 일자리 지원 정책도 알아볼 수 있어서 몹시 유익했다. 서울시 부스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또한 취업날개 서비스에서 무료 면접정장 대여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메이크업 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취업 준비생과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흥미를 끄는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의 알찬 무대 프로그램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의 알찬 무대 프로그램 ⓒ유세경
서울시 취업날개서비스 부스에서 현장 정장 대여를 진행했다.
서울시 취업날개서비스 부스에서 현장 정장 대여를 진행했다. ⓒ유세경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에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친구들과 함께 온 20대 취업준비생들이 많았다. 그들은 서울시에서 함께 주최하는 일자리박람회인만큼 믿을 수 있는 중소, 중견기업들을 알게 돼서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필자도 다음에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면 주변에 있는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

시민기자 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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