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라면 보건소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 다 챙겨요!

시민기자 김버들

발행일 2022.09.13. 11:37

수정일 2022.09.13. 16:43

조회 3,496

임신을 확인한 후 보건소를 찾아 필요한 영양제부터 임산부 뱃지까지 받아왔다.
임신을 확인한 후 보건소를 찾아 필요한 영양제부터 임산부 뱃지까지 받아왔다. ⓒ김버들

두근두근 아이와의 첫 만남. 처음이라 무엇이든 서툴기 마련이다. 그럴 때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보자. 임신 초기에 먹어야 하는 영양제부터 각종 검사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필자 역시 임신을 확인한 후 보건소를 찾아 필요한 영양제부터 임산부 뱃지까지 보건소에서 받아왔다. 선물 꾸러미처럼 한아름 보건소에서 받아오니 축하 받는 느낌이 든다. 다만 지자체별로 꾸러미 내용은 다를 수 있다. 
인터넷 '정부24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해 택배로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정부24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해 택배로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정부24

보건소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으로도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24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세대원의 동의가 필요하니 임산부가 먼저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신청한 후 세대원 동의를 별도로 해주면 된다.
'맘편한 임산부 서비스'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혜택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맘편한 임산부 서비스'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혜택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

정부24에서는 맘편한 임산부 서비스를 통해 철분과 엽산제 뿐만아니라 ktx할인, srt할인, 에너지 바우처 등 임산부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임신이 확인되면 정부24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자. 
보건소에서 기형아검사 및 산전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기형아검사 및 산전검사를 할 수 있다. ⓒ김버들

정부24를 통해 원스톱 신청을 했다면 보건소에 방문해 임신초기검사도 진행해 보자. 산전검사의 경우 병원에서 가능하지만 보건소는 무료이다. 보건소에서 먼저 검사를 진행한 후 추가적인 것만 병원에서 검사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임신 12주 산모는 혈액검사, 빈혈, B형간염, 풍진 등 임신초기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16~18주 산모는 기형아검사를 할 수 있다. 초음파검사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 확인이 가능하다. 산부인과에서 진행되는 검사들을 보건소에서도 해주는 것이다. 미리 예약해 두면 무료로 가능하니 필요한 임산부들은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면 좋겠다.

정부24 맘편한 임신 서비스

홈페이지
○ 문의 : 1588-2188, 02-3703-2500

시민기자 김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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