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의 힘찬 기합소리! '태권도의 날' 기념 공연
발행일 2022.09.08. 10:00
지난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었다. 2006년에 세계태권도연맹이 태권도가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정하고 이후 2007년에 법률에 의한 법정기념일이 됐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기념 공연을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세종문화회관 계단을 관객석으로 하여 여러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축하 댄스 공연, K-팝과 태권도의 콜라보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기념 공연의 사회는 아시안게임 3연패에 빛나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대훈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 가수 나태주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태권도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맨 처음 무대에 등장한 팀은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자 태권 타악 퍼포먼스를 하는 ‘비가비’였다.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에 이은 격파 시범은 세종문화회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었다. 조그만 아이들이 힘찬 격파와 멋진 품새를 선보이자 숨죽여보던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다음으로는 K-팝과 태권도의 콜라보 장르를 개척한 ‘K-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나태주 역시 K-타이거즈 출신이라서 더욱 멋진 합을 볼 수 있었다. 유명 여성 댄스 크루 ‘라치카’의 특별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화려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 태권도의 중심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있었다. 정통 태권도 시범답게 고난도의 공중 격파 시범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감탄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이번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 외벽에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도 진행되었는데,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작품 ‘2022 회복-공존’이 상영됐다. 이번 태권도 공연을 놓쳤던 분들이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태권도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된다. 격파, 품새 등의 태권도 시범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기념 공연을 진행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세종문화회관 계단을 관객석으로 하여 여러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축하 댄스 공연, K-팝과 태권도의 콜라보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기념 공연의 사회는 아시안게임 3연패에 빛나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대훈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 가수 나태주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태권도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맨 처음 무대에 등장한 팀은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자 태권 타악 퍼포먼스를 하는 ‘비가비’였다.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에 이은 격파 시범은 세종문화회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었다. 조그만 아이들이 힘찬 격파와 멋진 품새를 선보이자 숨죽여보던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다음으로는 K-팝과 태권도의 콜라보 장르를 개척한 ‘K-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나태주 역시 K-타이거즈 출신이라서 더욱 멋진 합을 볼 수 있었다. 유명 여성 댄스 크루 ‘라치카’의 특별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화려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 태권도의 중심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있었다. 정통 태권도 시범답게 고난도의 공중 격파 시범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감탄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이번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 외벽에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도 진행되었는데,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작품 ‘2022 회복-공존’이 상영됐다. 이번 태권도 공연을 놓쳤던 분들이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태권도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된다. 격파, 품새 등의 태권도 시범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기념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 태권 타악 퍼포먼스팀 ‘비가비’의 공연 ⓒ이정규
‘비가비’ 팀이 공중제비를 돌며 수 미터 위의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이정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이대훈과 나태주가 사회를 맡아 공연 내용을 소개했다. ⓒ이정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여러 송판을 일거에 격파하는 시범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정규
시범단원이 등을 밟고 도약하며 발차기 격파를 선보이려는 중이다. ⓒ이정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멋진 품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규
‘K-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통쾌한 대련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이정규
세종문화회관 외벽에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이 상영 중이다. ⓒ이정규
여성 댄스 크루 ‘라치카’가 특별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정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공중에서 다양한 발차기 격파를 선보이고 있다. ⓒ이정규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상영된 미디어 파사드는 아티스트 박상화의 작품이다. ⓒ이정규
전통문양의 현대적 감성과 함께 태권도를 표현하고 있다. ⓒ이정규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 입구는 밤이 되면 미디어 글라스로 변모한다. ⓒ이정규
광화문광장 태권도 주말 상설공연
○ 장소 : 광화문광장육조마당
○ 기간 : 9월 16일 ~ 10월 30일,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2회(15:00, 17:00)
○ 기간 : 9월 16일 ~ 10월 30일,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2회(15:0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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