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노들섬에서 듣는 심쿵 라이브! 버스커페스티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8.24. 15:37

수정일 2022.08.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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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에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강 노들섬에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의 거리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60팀이 총출동한다.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드라마 OST와 90년대 히트곡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메인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규모 ‘버스커콘서트’다.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해가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19시~20시 30분)에 공연을 진행해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강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대규모 ‘버스커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대규모 ‘버스커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26일에는 ‘한 여름 밤의 OST 콘서트’가 열린다. <겨울왕국>, <타이타닉> 등 유명 영화, 드라마, CF에 수록돼 익숙한 OST 음악들이 낭만적이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27일에는 ‘응답하라 90‘s 콘서트’라는 주제로 이문세의 <옛사랑>, 김건모의 <첫인상>, 코요태의 <순정> 등 90년대 히트곡들이 추억을 소환한다.

메인무대인 잔디마당뿐 아니라 노들스퀘어, 뮤직라운지 류(1층), 노들서가 루프탑, 테라스에서도 3일 내내 버스킹이 펼쳐진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발라드 공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등의 퍼포먼스, K컬쳐의 원조인 국악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 공연 일정(8.26.~28.) 자세히 보기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이 버스커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 홍보 영상. 지난 2019년 서울거리공연단으로 활동했던 가수 이승윤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 안내
☞공연 일정 자세히 보기
문의: 거리공연 운영사무국 02-332-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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