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즐기는 국악콘서트 ‘우면산별밤축제’로 초대합니다!
발행일 2022.08.18. 09:38
2021년 우면산별밤축제 모습 ©최은영
어디론가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늦여름 더위도 식히고 가을을 맞이하며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면산을 뒤로 하고 밤하늘도 보고 바람도 쐬며, 다양한 국악을 접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우면산별밤축제’이다.
국립국악원은 ‘우면산별밤축제’를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9월 10일은 추석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연희마당은 국립국악원의 무대가 있는 야외 공연장이며, 이곳에서 전석 초대인 무료 공연장으로 우면산별밤축제가 열린다.
‘우면산별밤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서울시민들과 소통하며 늦더위를 시원한 국악으로 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작년 '우면산별밤축제'에서의 색다른 기억에 올해도 관람 신청을 했다. 작년 가슴 뛰었던 무대의 일부를 소개해 본다.
국립국악원은 ‘우면산별밤축제’를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9월 10일은 추석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연희마당은 국립국악원의 무대가 있는 야외 공연장이며, 이곳에서 전석 초대인 무료 공연장으로 우면산별밤축제가 열린다.
‘우면산별밤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서울시민들과 소통하며 늦더위를 시원한 국악으로 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작년 '우면산별밤축제'에서의 색다른 기억에 올해도 관람 신청을 했다. 작년 가슴 뛰었던 무대의 일부를 소개해 본다.
2021년 버나돌리기, 재주넘기 , 솟대타기 등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전통연희단 꼭두쇠 ©최은영
2021년 밤하늘에 화려한 조명을 선보였던 ‘우면산별밤축제’ ©최은영
현대판 남사당패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북, 장구, 현대악기 등으로 신나는 길놀이를 보여주었다. 흥겨운 음악에 비보이가 등장하고 버나돌리기, 재주넘기, 솟대타기가 흥겨운 풍물가락과 함께 멋지게 펼쳐졌다. 사자춤과 신나는 사물놀이로 어깨가 들썩이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국악과 함께 펼쳐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직도 멋진 추억으로 기억에 남는다.
레게와 판소리를 접목해 파워풀한 공연을 펼쳤던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공연도 색달랐다.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에 맞춰 흥겨운 리듬감이 넘치는 레게음악을 접목해 국악이 단조롭지 않고 신나게 느껴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는 장르별 영화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였다. 별밤에 영화 장면을 스크린으로 보며 듣는 국악관현악은 낭만적이었다.
레게와 판소리를 접목해 파워풀한 공연을 펼쳤던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공연도 색달랐다.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에 맞춰 흥겨운 리듬감이 넘치는 레게음악을 접목해 국악이 단조롭지 않고 신나게 느껴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는 장르별 영화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였다. 별밤에 영화 장면을 스크린으로 보며 듣는 국악관현악은 낭만적이었다.
2022 우면산 별밤축제 포스터 ©국립국악원
더욱 기대되는 ‘2022 우면산 별밤축제’
올해의 ‘우면산별밤축제’도 화려한 공연 출연진을 자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만하다.
8월 27일에 시작되는 ‘우면산별밤축제’의 첫 번째 무대는 젊은 무속연희패 ‘사니’가 출연해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을 무대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인다. 흥겨운 무가와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빌어준다. 관객들도 올해 안 좋은 일들을 떨쳐버리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하도록 함께 기원하면 좋겠다.
9월 3일에 열리는 두 번째 무대는 ‘한누리연희단’의 삼도풍물 ‘숨바람 굿’이다. 서울 경기, 영남, 호남 3도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단들을 선별해 공연을 구성했다. 각 지방의 멋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약 60여 명의 연희꾼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7일에 열리는 세 번째 무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김소라·최희영·이석이 출연해 국악과 미디어아트가 만나는 이색적인 공연를 선보인다.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국악창작곡에 미디어아트를 더해 수준 높은 음악과 화려한 색채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마지막 공연인 9월 24일의 네 번째 무대는 판소리와 풍물 등 전통연희에 현대적 색채를 더했다. JTBC <풍류대장> TOP5에 진출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로 대중을 사로잡은 풍물밴드 ‘이상’이 출연한다.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을 담아낸 'Urban 풍류'를 선보인다고 한다.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가 넘치는 신명나는 무대가 우면산별밤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8월 27일에 시작되는 ‘우면산별밤축제’의 첫 번째 무대는 젊은 무속연희패 ‘사니’가 출연해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을 무대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인다. 흥겨운 무가와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소원 성취와 안녕을 빌어준다. 관객들도 올해 안 좋은 일들을 떨쳐버리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하도록 함께 기원하면 좋겠다.
9월 3일에 열리는 두 번째 무대는 ‘한누리연희단’의 삼도풍물 ‘숨바람 굿’이다. 서울 경기, 영남, 호남 3도의 농악 중 대표적인 장단들을 선별해 공연을 구성했다. 각 지방의 멋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약 60여 명의 연희꾼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7일에 열리는 세 번째 무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김소라·최희영·이석이 출연해 국악과 미디어아트가 만나는 이색적인 공연
마지막 공연인 9월 24일의 네 번째 무대는 판소리와 풍물 등 전통연희에 현대적 색채를 더했다. JTBC <풍류대장> TOP5에 진출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로 대중을 사로잡은 풍물밴드 ‘이상’이 출연한다.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을 담아낸 'Urban 풍류'를 선보인다고 한다.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가 넘치는 신명나는 무대가 우면산별밤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우면산별밤축제’ 예매는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그 다음 주의 공연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9월 3일은 450명까지, 8월 27일, 9월 17일과 24일 공연은 잔디마당을 객석으로 활용해 각각 60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에서 해당 날짜에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2022 우면산 별밤축제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 일시 : 8월 27일, 9월 3일, 9월 17일, 9월 24일 저녁 8시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 문의 : 02-580-3300
○ 일시 : 8월 27일, 9월 3일, 9월 17일, 9월 24일 저녁 8시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 문의 :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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