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목 마를때 '오아시스 서울' 찾으세요!

시민기자 김영주

발행일 2022.08.04. 09:07

수정일 2022.08.04. 16:02

조회 382

커피 전문점 유리문에 파란색 물방울 모양의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붙어 있다. Ⓒ김영주
커피 전문점 유리문에 파란색 물방울 모양의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붙어 있다. Ⓒ김영주

'오아시스 서울'로 목마름 해소!

밖에 나가면 마치 찜질하는 것처럼 더운 열기가 덮친다. 바람이 불어도 환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처럼 미적지근하고 답답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날씨다. 얼음이 들어간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는 여름철은 특히나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탈수 증상을 예방해야 하는 계절이다.

이러한 때 반갑게도 더운 여름 길을 걷다가 입속의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7월 15일부터 시작된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는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하면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프랜차이즈 카페, 음식점 등 1,071개 매장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마름 해소를 챙기는 '수분 섭취 전도사'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 [관련 기사] 텀블러 있으면 시원한 물 드려요…'오아시스 서울' 시작
텀블러가 있으면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에서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김영주
텀블러가 있으면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에서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김영주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 중인 카페 두 곳을 방문해 보았다. 

첫 번째로 방문한 카페는 물을 받을 수 있는 꼭지가 높게 설치되어 있어 텀블러를 놓고 물을 담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카페는 물을 받을 수 있는 꼭지가 너무 낮게 설치되어 있어 텀블러에 물을 받기 조금 불편해서 직원에게 따로 요청해야 했다. 
'스마트서울맵'에서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영주
'스마트서울맵'에서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영주

카페, 음식점 등 1,071개 매장에서 참여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 중인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와 음식점 등이 참여하고 있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도 그 안의 식당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잠깐 앉아 있을 수도 없고, 물 한잔을 이용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오아시스 서울'은 굳이 카페에서 음료를 안 사도,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지 않아도 부담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어느 순간부터 환경오염 때문에 수돗물을 먹지 않고 '생수'를 마트에서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젠 길을 가다가 목이 마르다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식수 프로젝트 '오아시스 서울'을 이용해 보자.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 참여 매장 확인: 스마트서울맵
○ 참여 매장 신청: 서울시 홈페이지

시민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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