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이음, '신정산 무장애 둘레길' 드디어 완성되다!
발행일 2022.07.01. 11:00
지난 4월 12일,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 찾아왔다. 양천구 계남제1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즐거운 얼굴로 음악을 들으며 둘레길 산책에 나선 것이다. 양천구의 신정산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신정산둘레길(무장애둘레길)'의 전 구간이 마침내 모두 연결되어 완성된 순간이었다. 이 날 개통식이 열린 양천구의 신정산은 동네 뒷산으로 불리우는 작은 산이지만, 양천구민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찾아주는 소중한 산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는 곳이다. 동네 주민들에게는 신정산에 있는 '계남공원', 혹은 '장군봉' 등으로도 불리운다.
기존에 1km 남짓했던 무장애길을 2016년부터 7년여 간에 걸쳐 조금씩 이어온 '신정산둘레길'은 이제 총 길이 2.7km로 연장됐으며, 무장애데크길은 2.4km, 흙길 산책로는 0.3km로 조성되어 서로의 구간이 완벽하게 이어지게 됐다. 이로써 신정산둘레길의 어느 지점에서 출발해도 모든 둘레길 코스와 무장애데크길, 흙길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변에 있는 남명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다락골, 장수초등학교, 정랑고개, 유아숲체험원 등이 순환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며, 적당한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천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 야간에도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조명과 함께 CCTV를 설치, 야간산책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들어진 코스 덕분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신정산둘레길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계남둘레길 미션추리탐험여행 '화중지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정3동주민센터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체험키트를 구매 후 신정산둘레길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벤트이다. 계남공원과 신정산둘레길 이곳저곳을 자연스럽게 탐험하고 살펴보게 되는 동기가 되어 운동은 물론 소정의 상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싱그러운 신정산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도 하고 추리탐험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면 어떨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하다.
기존에 1km 남짓했던 무장애길을 2016년부터 7년여 간에 걸쳐 조금씩 이어온 '신정산둘레길'은 이제 총 길이 2.7km로 연장됐으며, 무장애데크길은 2.4km, 흙길 산책로는 0.3km로 조성되어 서로의 구간이 완벽하게 이어지게 됐다. 이로써 신정산둘레길의 어느 지점에서 출발해도 모든 둘레길 코스와 무장애데크길, 흙길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변에 있는 남명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다락골, 장수초등학교, 정랑고개, 유아숲체험원 등이 순환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며, 적당한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천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 야간에도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조명과 함께 CCTV를 설치, 야간산책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들어진 코스 덕분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신정산둘레길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계남둘레길 미션추리탐험여행 '화중지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정3동주민센터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체험키트를 구매 후 신정산둘레길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이벤트이다. 계남공원과 신정산둘레길 이곳저곳을 자연스럽게 탐험하고 살펴보게 되는 동기가 되어 운동은 물론 소정의 상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싱그러운 신정산의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도 하고 추리탐험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면 어떨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하다.
신정산둘레길의 무장애둘레길 코스의 모습, 평탄한 나무데크길로 계속 이어져 있다. ⓒ임중빈
신정산둘레길의 총 2.7km코스를 도식화 해놓은 안내문. 현재 모든 길이 연결되어 순환형 둘레길이 되었다. ⓒ임중빈
평탄한 경사로 설치된 나무데크길 덕분에 60~70대 어르신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구조가 돋보인다. ⓒ임중빈
나무데크길의 장점은 손쉽게 숲속을 걸어가며 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중빈
신정산둘레길 중간지점에 위치한 계남근린공원의 '유아숲체험원'을 즐기고 있는 가족의 모습 ⓒ임중빈
신정산둘레길의 모든 코스가 연결되어, 이제는 이정표를 따라 쉽고 편하게 순환코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임중빈
둘레길 곳곳에 흙길 코스와 함께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적절히 갖추어져 있다. ⓒ임중빈
지난 4월 12일에는 공식 '개통식'이 열려 많은 시민들이 신정산둘레길을 즐겼다. ⓒ임중빈
신정산둘레길 & 무장애숲길 & 흙길산책로 등이 교차하는 구간에는 이정표를 새롭게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혼선을 줄였다. ⓒ임중빈
계남공원과 신정산둘레길에서 올해 말까지 계속되는 이벤트 '화중지남'에 대한 안내 현수막 ⓒ임중빈
신정산둘레길과 계남근린공원 일대에 숨겨져 있는 '화중지남'의 힌트들이 걸려져 있는 모습 ⓒ임중빈
계남근린공원 정상부에 위치한 '장군정'은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임중빈
신정산 자락길과 일부 등산코스의 아름다운 풍경들 ⓒ임중빈
흔히 '산스장'이라고 불리우는 신정산 속 작은 운동기구들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임중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완주할 수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정산둘레길의 모습 ⓒ임중빈
신정산 둘레길 & 계남제1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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