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공예마켓'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발행일 2022.06.29. 13:20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 공예 창업가들에게 점포형 창업실과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전문적인 공예 창작과 창업을 육성하는 공간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전시와 교육, 마켓, 생활 창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공예의 다양한 세계와 활동을 접하고 직접 창작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6월 18일에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주최한 공예창작자마켓이 열렸다. 특히 이번 공예창작자마켓은 ‘취향찾아 공예소풍, pick&picnic’을 주제로, 단순히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나들이를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건물 야외에 마련된 부스에는 초기 공예창업가들이 중심이 된 수십 개의 공예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건물 2~4층의 창업실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오픈마켓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은 체험행사로 준비된 다양한 공예워크숍이었다. 입주기업 '진쉼'이 진행한 새활용 캠핑의자 만들기, '매듭기록소'가 진행한 가랜드 만들기, '소을'과 '비아크래프트'가 진행한 행잉 풍경 만들기 등이 있었는데,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수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느껴졌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키링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있었다. 야외 간이무대에서는 버스킹과 인형극 공연, 체험형 마술공연 등도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여러 공간을 둘러보던 필자의 관심을 유독 끌었던 것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평소 생활창작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클래스 공작소 프로그램이었다. 섬유, 가죽, 종이, 금속, 레진, 나전칠기, 세라믹, 새활용, 나무 등 다양한 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손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한 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공간인 셈이다.
2022년 공예창작자마켓은 연 6회 진행되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지난 6월 18일에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주최한 공예창작자마켓이 열렸다. 특히 이번 공예창작자마켓은 ‘취향찾아 공예소풍, pick&picnic’을 주제로, 단순히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나들이를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건물 야외에 마련된 부스에는 초기 공예창업가들이 중심이 된 수십 개의 공예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건물 2~4층의 창업실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오픈마켓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은 체험행사로 준비된 다양한 공예워크숍이었다. 입주기업 '진쉼'이 진행한 새활용 캠핑의자 만들기, '매듭기록소'가 진행한 가랜드 만들기, '소을'과 '비아크래프트'가 진행한 행잉 풍경 만들기 등이 있었는데,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수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느껴졌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키링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있었다. 야외 간이무대에서는 버스킹과 인형극 공연, 체험형 마술공연 등도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여러 공간을 둘러보던 필자의 관심을 유독 끌었던 것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평소 생활창작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클래스 공작소 프로그램이었다. 섬유, 가죽, 종이, 금속, 레진, 나전칠기, 세라믹, 새활용, 나무 등 다양한 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손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한 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공간인 셈이다.
2022년 공예창작자마켓은 연 6회 진행되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공예창작자마켓이 열리고 있는 서울여성공예센터 ⓒ이정규
야외 부스에는 초기 공예창업가들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공예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정규
다양한 공예 작품 속에서 내 취향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즐겁다. ⓒ이정규
2~4층의 창업실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오픈마켓을 진행했다 ⓒ이정규
입주작가 중 한 명인 소혜정 작가의 특별전에서 만난 캐릭터 도자기 작업 ⓒ이정규
입주기업 ‘진쉼’이 진행한 새활용 캠핑의자 만들기 공예워크숍의 모습 ⓒ이정규
공예워크숍 중 하나인 가랜드 만들기에 참여한 시민이 매듭을 짓고 있다. ⓒ이정규
입주기업 ‘소을’과 ‘비아크래프트’가 진행한 풍경 만들기 공예워크숍 ⓒ이정규
입주기업의 기부 공예품으로 취약계층의 아동과 여성을 돕는 ‘착한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정규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평소에도 다양한 ‘클래스 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정규
공예창작자마켓 개최를 맞아 원데이 클래스를 연 개별 창업실도 있었다. ⓒ이정규
야외 간이무대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사진은 ‘여름스웨터’의 공연 모습 ⓒ이정규
극단 마마의 인형극 공연도 펼쳐져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였다. ⓒ이정규
서울여성공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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