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고령층 등 PCR검사는 유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4.07. 14:14

수정일 2022.04.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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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시 직영 검사소 포함)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1일부터 중단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이 확대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우선순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에게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유전자검사(PCR) 우선순위 대상(자료: 질병청)
유전자검사(PCR) 우선순위 대상(자료: 질병청)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4월 10일까지는 현행대로 보건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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