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투어, 마감 임박?!
발행일 2022.03.23. 11:00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면 꼭 봐야 할 9경이 있다. 제 1경 세계평화의 문, 제 2경 엄지손가락(조각), 제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제 4경 대화(조각), 제 5경 몽촌토성 산책로, 제 6경 나홀로 나무, 제 7경 88호수, 제 8경 들꽃마루, 제 9경 장미광장이다.
이 9경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은 스탬프 투어를 하며 9경의 기념품을 한개씩 모으는 일이다. 9경을 완주하면 9경의 이미지로 만든 멋있는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200여 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포토보이스를 작성하면 의미 있는 사진앨범이 된다.
오는 5월 올림픽공원 9경이 새롭게 조성된다고 한다. 현재의 9경의 코스가 변경되고, 9경의 마그넷도 변경된단다. 도심의 쉼터인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9개 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는 9경(九景)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사진촬영 명소이다. 올림픽공원 9경 투어를 위해서는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으로 만나볼 올림픽공원 9경 소개에 앞서 9경에 어떤 명물이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 9경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은 스탬프 투어를 하며 9경의 기념품을 한개씩 모으는 일이다. 9경을 완주하면 9경의 이미지로 만든 멋있는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200여 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포토보이스를 작성하면 의미 있는 사진앨범이 된다.
오는 5월 올림픽공원 9경이 새롭게 조성된다고 한다. 현재의 9경의 코스가 변경되고, 9경의 마그넷도 변경된단다. 도심의 쉼터인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9개 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는 9경(九景)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사진촬영 명소이다. 올림픽공원 9경 투어를 위해서는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으로 만나볼 올림픽공원 9경 소개에 앞서 9경에 어떤 명물이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민족의 얼이 담긴 '세계평화의 문',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의 '엄지손가락'
1경 '세계평화의 문'은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이다.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문' 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한민족의 우수성과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하여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 밖에 없는 대형 엄지손가락 조각상으로1988년 제작되었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로 지금은 작고한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이다. 그는 인체의 특정 부위를 크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인체 조각가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 밖에 없는 대형 엄지손가락 조각상으로1988년 제작되었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로 지금은 작고한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이다. 그는 인체의 특정 부위를 크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인체 조각가로도 유명하다.
1경 : 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의 얼이 담긴 세계평화의문 ⓒ이영남
1경 : 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의 얼이 담긴 '세계평화의 문' 야경 ⓒ이영남
1경 : 곡선미가 아름다운 '세계평화의 문' ⓒ이영남
2경 :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엄지손가락' ⓒ이영남
밤에도 아름다운 올림픽공원 ⓒ이영남
아름다운 선율 '몽촌해자 음악분수',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 조각상 '대화'
올림픽공원 9경 중 3경은 몽총해자의 음악분수다. '몽촌해자'란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 할 수 있다.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다. 현재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 교육공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몽촌해자 중앙에는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시원한 물줄기가 최고 30m까지 치솟으며 총 140여 곡의 멜로디에 맞춰 14종 1만 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한다.
이어 4경, 조각상 '대화'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은 1987년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6.0×1.8×3.3m 크기의 ‘대화’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다.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한 뒤,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이어 4경, 조각상 '대화'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은 1987년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6.0×1.8×3.3m 크기의 ‘대화’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다.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한 뒤,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3경 : 아름다운 선율이 자아내는 1만 4천개의 황홀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이영남
4경 :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의 조각상 '대화' ⓒ이영남
산책로 따라 나홀로 나무도 만나고, 팔각정도 구경하세요!
5경은 새들도 날개를 접고 거니는 꿈결 같은 길, 몽촌토성 산책로다.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이다. 몽촌(夢村)이란 순우리말로 ‘꿈마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림픽공원 주변에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전에는 서쪽 성벽 위에서 행주산성(고양시)이 보였다고 한다. 1982년 7월 22일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었다.
이어 6경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넓은 들에 나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의 명물로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나홀로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 버렸기 때문에 이곳에는 '나홀로 나무'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88호수와 팔각정(오륜정)도 만나볼 수 있는데,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1만 2,700㎡의 면적에 수심이 약 2m이며, 담수량은 1만 5,000톤으로 앞쪽에 자리 잡은 수변무대는 각종 행사와 공연무대로 활용되고, 특히 웨딩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6경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넓은 들에 나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의 명물로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나홀로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 버렸기 때문에 이곳에는 '나홀로 나무'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88호수와 팔각정(오륜정)도 만나볼 수 있는데,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1만 2,700㎡의 면적에 수심이 약 2m이며, 담수량은 1만 5,000톤으로 앞쪽에 자리 잡은 수변무대는 각종 행사와 공연무대로 활용되고, 특히 웨딩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5경 : 새들도 날개를 접고 거니는 꿈결 같은 길, 몽촌토성 산책로 ⓒ이영남
6경 : 푸른 하늘, 넓은 들, 내 마음의 쉼표 '나홀로 나무' ⓒ이영남
7경 :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낭만지대 88호수 ⓒ이영남
7경 : 88호수 옆 팔각정(오륜정)이 아름답다. ⓒ이영남
꽃잔치 열리는 '들꽃마루'와 향기 가득 '장미광장'
철따라 꽃잔치가 열리는 도심 속 정원 '들꽃마루'는 장미광장과 올림픽문화센터 옆쪽 들꽃마루 휴게 쉼터와 함께 조성되어 있는 2,800㎡ 면적의 야생화단지이다.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양쪽 경사로를 따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해준다.
끝으로 9경은 서울에서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장미광장'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 올림픽공원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 등 올림푸스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12개의 장미화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열주를 세워 고대 그리스의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총 13,260㎡의 면적에 마리아 칼라스, 엘르 등 외산장미 146종 1만 6,3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진선미 등 19종의 순수 국산장미로 별도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끝으로 9경은 서울에서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장미광장'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 올림픽공원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 등 올림푸스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12개의 장미화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열주를 세워 고대 그리스의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총 13,260㎡의 면적에 마리아 칼라스, 엘르 등 외산장미 146종 1만 6,3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진선미 등 19종의 순수 국산장미로 별도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8경 : 아직은 삭막하지만 철따라 꽃잔치가 열리는 도심 속 정원, 들꽃마루 ⓒ이영남
9경 : 싱그러운 장미향 그윽한 서울에서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장미광장 ⓒ이영남
올림픽공원 9경을 산책을 완주하고 마그넷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안내센터 ⓒ이영남
올림픽공원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 이용요금 : 무료
○ 운영 시간 : 매일 05:00 - 22:00, 도보나 자전거 출입 (광장지역은 24:00)
○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 문의 : 02-410-1114
○ 몽촌해자 음악분수 운영기간 및 시간
5월~10월(6개월) 중 음악분수 11:00 ~ 17:00(매 정시 10분씩 가동), 몽촌분수 11:00 ~ 17:00(연속 가동)
※ 주요 행사, 일기상황, 에너지절약 등에 따라 가동 변경 가능
○ 음악분수 관련 문의 : 02-2180-3593(시설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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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시간 : 매일 05:00 - 22:00, 도보나 자전거 출입 (광장지역은 24:00)
○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 문의 : 02-410-1114
○ 몽촌해자 음악분수 운영기간 및 시간
5월~10월(6개월) 중 음악분수 11:00 ~ 17:00(매 정시 10분씩 가동), 몽촌분수 11:00 ~ 17:00(연속 가동)
※ 주요 행사, 일기상황, 에너지절약 등에 따라 가동 변경 가능
○ 음악분수 관련 문의 : 02-2180-3593(시설안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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