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화시대'

시민기자 이경호

발행일 2022.03.22. 10:00

수정일 2022.03.22. 16:42

조회 992

광화문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알림터 및 체험자 안내센터'에서는 서울 지하철의 발전을 시대별로 정리해 둔 전시와 함께 광화시대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광화시대'는 광화문 일대에서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실감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젝트로 광화인, 광화수, 광화담 등 8종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통합알림터'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증강현실 AR 기기를 빌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광화문 일대 주요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광화8경 중 '광화인'과 '광화원'은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딥러닝 기술로 구현된 역사적 인물과 AI 미디어아트 체험 등 시각적 화려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광화담'은 현실 광화문과 AR기술이 어우러진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는 미션투어로 광화문, 서울시청 광장, 세종문화회관, 청계천 등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이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광화벽화'를 통해서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신문사 앞에서는 독특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이 바로 '광화수'이다. 5.2M의 거대한 조형물에 증강현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가 접목됐다. SNS를 통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증강현실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광화문으로 향하던 중 서울시청 광장에서 '평화의 빛'을 만났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 ⓒ이경호
광화문으로 향하던 중 서울시청 광장에서 '평화의 빛'을 만났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 ⓒ이경호
경복궁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실감 넘치는 광화인 AI 인포메이션 센터 ⓒ이경호
경복궁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실감 넘치는 광화인 AI 인포메이션 센터 ⓒ이경호
도심 속 미디어 정원 '광화원' ⓒ이경호
도심 속 미디어 정원 '광화원' ⓒ이경호
광화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미션투어 '광화담' ⓒ이경호
광화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미션투어 '광화담' ⓒ이경호
전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 미디어캔버스 '광화벽화' ⓒ이경호
전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 미디어캔버스 '광화벽화' ⓒ이경호
광화8경 중 작품 '광화수' 거대한 조형물 위에 아름다운 한글이 빛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경호
광화8경 중 작품 '광화수' 거대한 조형물 위에 아름다운 한글이 빛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경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광화전차' ⓒ이경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광화전차' ⓒ이경호

시민기자 이경호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다양한 경험을 한 이경호 입니다. 서울은 모든것을 담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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