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매력, 지하철 캐릭터 '또타' 상품…이벤트까지!
발행일 2022.03.07. 09:00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공식 캐릭터 ‘또타’ 상품 판매 확대
볼일이 있어 들렀던 광화문역에서 우연히 서울 지하철 공식 캐릭터 ‘또타’의 캐릭터 상품을 발견했다. 캐릭터 산업이 발달한 일본에나 있을 법한 지하철 캐릭터 상품이 한국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또타’는 2017년 서울교통공사 통합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공식 캐릭터로,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을 의미한다고 한다. 캐릭터 모양은 전동차의 옆모습을 귀엽게 형상화한 것이다.
서울 지하철 공식 캐릭터 ‘또타’의 다양한 모습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캐릭터 상품화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또타' 인형은 그간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소량 제작하였으나, 지난해 4월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 판매한 결과 구매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5호선 광화문역의 서울 지하철 시대관 내에 진열된 '또타' 캐릭터 상품. QR코드를 이용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주영
캐릭터 집합소 '맹글'에서 판매하는 '또타' 캐릭터 상품 Ⓒ전주영
'맹글'에서 판매하고 있는 '또타' 캐릭터 문구류 Ⓒ전주영
'레일플래닛'에서 판매하는 '또타' 인형과 뱃지 Ⓒ전주영
그전까지 존재하는 줄도 모르고 있던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고 나니, 지하철역에 게재되어 있는 광고에도 눈이 간다. 시민들이 그린 '또타' 일러스트 작품들을 보면서 천만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이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 3등상 수상작 <또타에게 기대> Ⓒ전주영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 3등상 수상작 <또타와 즐기는 서울> Ⓒ전주영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 1등상 수상작 <너를 위해 달릴게> Ⓒ전주영
또타는 언제나 너를 위해 달릴게
'또타' 캐릭터 상품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움직임이자 적자로 인해 힘든 서울 지하철의 재정난 극복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천만 서울 시민의 편안한 발이 되어 주는 서울 지하철이 올해는 모쪼록 또타와 함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큰 날개를 달기 바란다.
'또타' 캐릭터 상품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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