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라면 주목!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교육부터 대여까지

시민기자 이승훈

발행일 2022.02.17. 10:12

수정일 2022.02.17. 14:18

조회 1,424

중랑미디어센터 입구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입구 ⓒ이승훈

지난해 12월 말, 중랑구 면목 4동에 '중랑미디어센터'가 개관했다. 7호선 용마산역에서 5분 거리에 자리 잡은 이곳은 중랑구민들이 직접 영상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지역구민들 간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회원가입은 중랑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일반 회원은 무료 가입이며, 이후 연회비 1만 원을 내고 교육을 이수해 정회원으로 추가 가입하면 중랑미디어센터 내 공간 및 장비를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중랑미디어센터 안내 데스크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안내 데스크 ⓒ이승훈
크리에이터룸 #1 ⓒ이승훈
크리에이터룸 #1 ⓒ이승훈
7인까지 사용 가능한 동아리방 ⓒ이승훈
7인까지 사용 가능한 동아리방 ⓒ이승훈

7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방은 2개 실이 있는데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미디어 회의, 영상기획 관련 소모임이 가능하다.
다목적 스튜디오 ⓒ이승훈
다목적 스튜디오 ⓒ이승훈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이승훈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이승훈

약 30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는 40석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각종 영상 촬영, 뉴스 촬영, 녹화, 영화 상영, 소규모 공연이 이루어진다. 중랑미디어센터 개관식도 이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그런가 하면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라디오 촬영과 송출이 가능한 공간이다.
중랑미디어센터 디지털 교육장 1호실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디지털 교육장 1호실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내 카페와 작은 도서관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내 카페와 작은 도서관 ⓒ이승훈

또한 중랑미디어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영상 전문 강사를 통한 미디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휴식 공간인 카페와 작은 도서관 내에는 각종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간단한 PC작업과 독서, 담소가 가능하다.
윈도우 컴퓨터 2대, 맥 컴퓨터 2대를 갖춘 영상 편집실 ⓒ이승훈
윈도우 컴퓨터 2대, 맥 컴퓨터 2대를 갖춘 영상 편집실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디지털 교육장 2호실 ⓒ이승훈
중랑미디어센터 디지털 교육장 2호실 ⓒ이승훈

추가적으로 중랑미디어센터는 콘텐츠 제작 기술 지원 및 공동 제작을 진행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더불어 마을 미디어 활동 단체 양성 및 지원, 구민 홍보단 교육 및 지원을 병행한다.

직접 방문해보니 센터 내부에는 각종 장비부터 인테리어까지 뭐하나 아쉬울 것 없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이 지역 주민으로서 너무나 뿌듯하고 의미 있었다. 앞으로 중랑미디어센터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슴 설레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다. 부디 이 공간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서 자신의 생각과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해본다.

중랑미디어센터

○ 장소: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209
○ 시간: 평일 10~20시, 토요일 10~17시, 일요일 휴관
○ 대상: 중랑구 거주자, 중랑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자
중랑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시민기자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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