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도서관, '서울도서관' 가보셨나요?
발행일 2022.02.08. 09:51
서울도서관 외관 ⓒ이상돈
입춘이 지났지만 옷깃을 여미게 하는 매서운 겨울 날씨가 연일 동장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서울 시청의 옛 청사 건물을 개조해 만든 ‘서울도서관’을 찾았다. 넓게 뻗은 세종대로를 가로질러 경복궁 뒤편 북악산의 위용을 느끼니 이곳이 서울의 중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1층 일반자료실. ⓒ이상돈
일반자료실 내부. ⓒ이상돈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서울도서관 바로 뒷편에 서울시 신청사가 생기면서 직원들의 사무공간이 옮겨가고, 옛 청사로 사용하던 지금의 건물은 2012년 새롭게 ‘서울도서관’로 개관한다. 이 건물은 1926년 건립된 근대 건축 문화재의 하나다.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장애인자료실’이 있다. 일반자료실은 국내 일반도서를 소장한 자료실이다. 한국십진분류법(KDC)을 이용한 도서 배열로 누구나 빠르고 쉽게 원하는 도서에 접근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물론 참고도서, 아름다운재단 기부도서, 방송통신대학교 교재, 치매 예방 관련 도서 등 다양한 특별 도서에 대한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자료실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대면낭독실, 수화영상실 등 장애인 전용 자료실을 마련해두었으며, 점자도서, 수화영상자료, 오디오북 등 자료 열람 및 대출, 점자단말기, 음성변환출력기 등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장애인자료실’이 있다. 일반자료실은 국내 일반도서를 소장한 자료실이다. 한국십진분류법(KDC)을 이용한 도서 배열로 누구나 빠르고 쉽게 원하는 도서에 접근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물론 참고도서, 아름다운재단 기부도서, 방송통신대학교 교재, 치매 예방 관련 도서 등 다양한 특별 도서에 대한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자료실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대면낭독실, 수화영상실 등 장애인 전용 자료실을 마련해두었으며, 점자도서, 수화영상자료, 오디오북 등 자료 열람 및 대출, 점자단말기, 음성변환출력기 등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생각마루 ⓒ이상돈
1층 일반자료실은 넓게 연결된 계단을 통해 2층 일반자료실과 연결된다. 그 연결 통로인 ‘생각마루’는 오름과 내림의 계단 역할뿐만 아니라 책을 펼치고 읽을 수 있는 열람실이다. 건축가 유걸 선생이 설계했으며, 원목으로 만든 높은 벽면서가로 효율적인 공간 구성, 외부소음차단 등의 장점을 지녔다. 서울도서관 개관 후 꾸준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디지털자료실. ⓒ이상돈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천만 서울시민이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단행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정보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펴내는 각종 간행물도 제공하며 ‘저자-출판-서점-도서관-독자’가 함께 하는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층의 일반자료실 맞은편에는 ‘디지털 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이 있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국내외 전자책, 국내 오디오북을 온라인으로 책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분야의 DVD 자료와 국내 간행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웹DB, 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좌석 예약 후 해당 PC에서 자료 전송 및 프린터도 사용할 수 있고,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부분 복사가 가능한 복사기도 비치되어 있다. 스캐너도 이용 가능하다.
2층의 일반자료실 맞은편에는 ‘디지털 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이 있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국내외 전자책, 국내 오디오북을 온라인으로 책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분야의 DVD 자료와 국내 간행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웹DB, 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좌석 예약 후 해당 PC에서 자료 전송 및 프린터도 사용할 수 있고,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부분 복사가 가능한 복사기도 비치되어 있다. 스캐너도 이용 가능하다.
세계자료실 내부. ⓒ이상돈
3층은 ‘서울기록문화관’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관계 기관의 발행물 및 학술지, 정기간행물과 서울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4층은 다양한 언어로 된 해외 원서를 영어권과 비영어권으로 구분하여 비치한 ‘세계자료실’이다. 한국을 소개하는 <코리아 컬렉션(Korea Collections)>, 6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기증한 각종 자료, 국외간행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의 나의공간에서 희망도서를 클릭하여 보자. 1인당 월 3권, 1년에 15권의 희망 도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2~3주만 기다리면 책이 도착한다. 도서관 회원증은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대출증 발급 받을 수 있고,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이는 온라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겨울의 동토를 뚫고 나온 황금색의 복수초가 기지개를 펴려는 초봄의 문턱. 코로나 때문에 움츠려든 우리네 삶 속에 서울도서관을 찾아 생의 활기를 불어넣어 희망과 기쁨으로 다시 찾아온 봄을 맞게 되기를 소원해본다.
4층은 다양한 언어로 된 해외 원서를 영어권과 비영어권으로 구분하여 비치한 ‘세계자료실’이다. 한국을 소개하는 <코리아 컬렉션(Korea Collections)>, 6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기증한 각종 자료, 국외간행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의 나의공간에서 희망도서를 클릭하여 보자. 1인당 월 3권, 1년에 15권의 희망 도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2~3주만 기다리면 책이 도착한다. 도서관 회원증은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대출증 발급 받을 수 있고,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이는 온라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겨울의 동토를 뚫고 나온 황금색의 복수초가 기지개를 펴려는 초봄의 문턱. 코로나 때문에 움츠려든 우리네 삶 속에 서울도서관을 찾아 생의 활기를 불어넣어 희망과 기쁨으로 다시 찾아온 봄을 맞게 되기를 소원해본다.
서울도서관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이용시간 : 화~금요일 09:00~21:00 / 토~일요일 09:00~18:00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홈페이지
○ 문의 : 02-120, 02-2133-0300
○ 이용시간 : 화~금요일 09:00~21:00 / 토~일요일 09:00~18:00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홈페이지
○ 문의 : 02-120, 02-213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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