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은 '상권회복상품권'으로! 할인·페이백까지
발행일 2021.12.08. 15:38
4대 관광특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판매
12월 8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5,000명이 붕괴된 지 1주만이다.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보류됐고, 4주 간의 특별방역대책이 12월 6일부터 시행 중이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모처럼 활기를 띠던 도심 상권도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남대문시장 등 도심 상권의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상품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했다. 피해가 극심한 종로,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으로 각 특구당 25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남대문시장 등 도심 상권의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상품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했다. 피해가 극심한 종로,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으로 각 특구당 25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다.
제로페이 앱 내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사용처 안내 ⓒ비플제로페이앱
종로·명동·동대문·이태원 등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발행
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의 10%(월 최대 2만원)를 선착순 2억원 한도 내에서 페이백해준다. 1인당 월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한정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방법은 이미 익숙한 서울사랑상품권과 동일해 편리하다. 가맹점 목록은 사용처 안내 앱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상품권 구매를 위해 제로페이 앱을 실행했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를 클릭하니 이태원, 종로·청계, 명동·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등 4개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나왔다. 특구별로 종로·청계 상품권은 종로 1~6가동, 사직동, 이화동, 창신2·3동에서, 명동·남대문권은 소공동, 명동, 회현동, 필동 등지에서 쓸 수 있다. 앱에 지도와 함께 사용 가능한 상권이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구매방법은 이미 익숙한 서울사랑상품권과 동일해 편리하다. 가맹점 목록은 사용처 안내 앱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상품권 구매를 위해 제로페이 앱을 실행했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를 클릭하니 이태원, 종로·청계, 명동·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등 4개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나왔다. 특구별로 종로·청계 상품권은 종로 1~6가동, 사직동, 이화동, 창신2·3동에서, 명동·남대문권은 소공동, 명동, 회현동, 필동 등지에서 쓸 수 있다. 앱에 지도와 함께 사용 가능한 상권이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하고 최대 10% 페이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앱
구매 후 발행되는 영수증,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비플제로페이앱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남대문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기존 서울사랑상품권처럼 1만원권을 10% 할인된 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를 마치니 거래일시, 할인지원금, 고객구매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이 발행됐다. 필자는 명동·남대문·북창 상품권을 구입한 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 위드 코로나 여파로 사람들이 꽤 북적였지만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와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였다.
남대문시장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조수연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이용해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골라보기로 했다. 자취를 새로 시작한 친구에게 입주 선물 겸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서다. 남대문시장에는 대표적인 트리, 장식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상품이 판매 중이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으로 귀여운 호두까기 인형을 구입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장식품들이 판매 중이다. ⓒ조수연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구입했다. ⓒ조수연
25개 자치구 특별피해상권 상품권도 12월 중순 발행
12월 중순에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발행된다. 자치구별 100억원씩 총 2,500억원 규모로, 13일 오전 10시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행된다. 각 자치구는 매출감소율, 공실증가율 및 자치구 특성을 감안해 특별피해상권을 선정해 상품권 판매 전 공지할 예정이다.
다시금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수도권에서는 최대 6명 이하로 모일 수 있고, 식당과 카페 등에서도 방역패스가 도입돼 미접종자는 외출의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외식 등도 당분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위축된 상권에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처럼 연말연시를 앞두고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구입해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을 하거나 집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 서울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 안내 바로가기
문의 : 제로페이 고객센터 1670-0582, 다산콜센터 02-120
☞ 서울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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