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또 만나요! '서울빛초롱축제'
발행일 2021.12.07. 11:50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도 다시 찾아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여러 곳에서 나누어서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청계천에서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형 축제로 진행됐다. 서울 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AR 전시관을 마련해 축제가 끝난 지금은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장통교까지 화려한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안심콜,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데 필자는 6시 40분쯤 입장했다. 입장은 청계광장 초입과 광교사거리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등축제에는 자연과 동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크리스마스, 전통놀이 등의 다채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무늘보 등과 책 읽는 부엉이, 튤립 등이 기억에 남았다.
전시의 전반부는 빛으로 물든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힐링의 숲을 담아냈고, 후반부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친근한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모전교에서 광통교 구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밀의 문’ 등 화려하고 다양한 등불을 만나볼 수 있는 구간이었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대상작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최우수상작 ‘달무리’, 최우수상작 ‘도심숲’도 함께 전시했다. 광통교를 지나면 늘어진 나무 사이로 은은한 등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토스팟은 손가락 하트였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캐릭터를 따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많았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장통교까지 화려한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안심콜,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데 필자는 6시 40분쯤 입장했다. 입장은 청계광장 초입과 광교사거리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등축제에는 자연과 동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크리스마스, 전통놀이 등의 다채로운 디자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무늘보 등과 책 읽는 부엉이, 튤립 등이 기억에 남았다.
전시의 전반부는 빛으로 물든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힐링의 숲을 담아냈고, 후반부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친근한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모전교에서 광통교 구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밀의 문’ 등 화려하고 다양한 등불을 만나볼 수 있는 구간이었다.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대상작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최우수상작 ‘달무리’, 최우수상작 ‘도심숲’도 함께 전시했다. 광통교를 지나면 늘어진 나무 사이로 은은한 등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토스팟은 손가락 하트였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캐릭터를 따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많았다.
청계폭포 앞에서 첫 번째로 만난 작품 ‘항아리를 든 여인’ 뒤로 발열체크 및 안심콜을 하고 입장하는 시민들이 보인다 ⓒ문청야
2021 서울빛초롱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전하고자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문청야
청계폭포와 장통교 사이에 56세트 83개의 등이 설치돼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으로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문청야
동물 콘셉트의 등, 튤립 핀 동굴 속 토끼 ⓒ문청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고전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한지 등 ⓒ문청야
파란빛이 감도는 청계폭포를 배경으로 한지 등 작품을 담았다 ⓒ문청야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왼쪽 길에서 전시 작품의 앞면을 관람할 수 있다 ⓒ문청야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주는 귀여운 캐릭터 한지 등을 보며 슬며시 미소 짓는 시민들이 보였다 ⓒ문청야
비밀의 문, 문을 열고 들어가면 힐링의 숲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문청야
예쁜 튤립이 줄지어 피어있는 작품은 ‘꽃밭에서’이다 ⓒ문청야
서울의 대표 힐링 스폿인 남산 타워를 감싸는 환한 달과 달무리 ⓒ문청야
평화를 상징하는 샤스타 데이지 꽃밭 위, 희망을 품은 파랑새와 어린아이가 응원하고 있다 ⓒ문청야
광통교 밑을 지나면 연꽃 등이 화사한 색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청야
재미있게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의 등 ⓒ문청야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이 많아 기다려서 사진을 찍었던 손가락 하트 조형물 ⓒ문청야
아기돼지 5형제도 서울빛초롱축제를 빛내주고 있다 ⓒ문청야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들 ⓒ문청야
말 탄 장수 조형물의 등은 생동감이 넘친다 ⓒ문청야
2022년은 호랑이 해이다. 늠름한 호랑이 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문청야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하는 꼬마 병정 ⓒ문청야
루돌프 기차를 보니 연말이 다가왔음이 실감난다 ⓒ문청야
미키마우스의 발랄한 모습 ⓒ문청야
아이들이 좋아했던 스머프와 가가멜 ⓒ문청야
제페토 할아버지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문청야
서울빛초롱축제의 마지막 지점은 장통교이다. 장통교 끝에 가면 청사초롱을 들고 있는 아이들 등이 길을 비춰준다 ⓒ문청야
빛초롱축제는 한지 등(燈)을 주축으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한 서울시 대표 축제이다 ⓒ문청야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오색찬란 한지 등(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청야
밝고 화려한 빛을 내뿜고 있는 2021 서울빛초롱축제 ⓒ문청야
2021 서울빛초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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