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앞두고 서울시 유흥시설 특별단속 나선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0.25. 15:52

수정일 2021.10.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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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홍대·이태원·강남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7일간으로 서울시 식품정책과·민생사법경찰단, 서울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총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사적모임 인원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춤추기 금지 등으로 이용객 밀집도 완화와 관련된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파티 등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하업소, 클럽, 주점·바 등에 단속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운영중단,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필요시 형사고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정부 방역지침 보다 강화한 ‘핼러윈 주간 서울시 특별방역 지침’을 수립, 지난 10월 12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업계 자율적인 방역관리 노력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지난 5일부터 감염전파가 우려되는 홍대거리, 다문화 타운 등에 서울시 점검반 4개조, 자치구 교차점검반 13개조를 편성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19일 기준 2,191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행정조치(운영중단, 과태료 등)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핼러윈데이 안전하게 보내기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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