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알뜰 소비해요!

시민기자 김영주

발행일 2021.10.07. 10:20

수정일 2021.10.07. 18:07

조회 266

‘국민비서 구삐’ 신청을 했더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라는 알림이 왔다.
‘국민비서 구삐’ 신청을 했더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이라는 알림이 왔다. ⓒ국민비서구삐

‘국민비서 구삐’ 알림 신청을 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고 싶어서였다.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한 달 전 시작됐다. 코로나와의 긴 대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국민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이 나오는 것은 좋지만 또 마냥 좋아할 수도 없다. 코로나가 계속 되고 있고 얼어붙은 경제상황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취지에 맞게 더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금)까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다. ⓒ국민비서구삐

국민지원금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원하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0월 29일까지, 사용기한은 올 12월 31일까지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 전, 사용 중인 은행에서도 알림톡이 왔다. 바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 전, 사용 중인 은행에서도 알림톡이 왔다. 바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필자도 간편한 온라인 신청을 하고 신청한 다음날 바로 지원금을 받았다. 이용자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서울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특히 사용 후 지출내역과 남은 잔액 등 상세한 내용이 바로 문자로 전달돼 편리했다.
사용하고 바로 문자로 사용금액과 잔액을 알려줘 편리하다.
사용하고 바로 문자로 사용금액과 잔액을 알려줘 편리하다. ⓒ김영주

노원구의 경우, 지원금 사용 가능 업소에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며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사실 국민지원금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하고 지역 내 상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일일이 묻고 확인하는 게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노원구의 상점에 커다랗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가 붙어있다.
노원구의 상점에 커다랗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가 붙어 있다. ⓒ노원구청

눈에 확 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이용자도 따로 사용처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고, 업체 측에도 홍보 수단으로 유용할 것 같다. 올해 12월31일까지인 사용 마감 기한도 안내하고 있어 가능하면 국민지원금을 먼저 사용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필자는 명절 전 국민지원금으로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알차게 구매했다.
필자는 명절 전 국민지원금으로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알차게 구매했다. ⓒ김영주

필자는 지난 추석 명절 때 국민지원금으로 식품들과 생활용품 등 알차게 구매했다. 또 국민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마트에 갈 때나 가게에 들릴 때 현금 사용할 일 없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어렵지 않은 사람 어디 있을까마는, 특히 주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모두가 웃는 시간이 빨리 오면 좋겠다. 

시민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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