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반려인 능력시험' 열린다…26일부터 온라인 신청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7.23. 14:17

수정일 2021.07.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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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오는 9월 12일 비대면으로 ‘반려인 능력시험’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기존 1,000여명에서 5,000명(강아지 부분 3,000명, 고양이 부문 2,000명)까지 확대했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반려인은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험 접수 홈페이지(26일 오픈 예정)를 통해 모바일 또는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9월 12일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도움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 질병/영양 사회화/행동학 제도 등 4대 영역 총 50문항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물공감 블로그, 동물공감TV 등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시험은 문자와 이메일로 받은 URL를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응시할 수 있고,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시험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루어진다.

성적발표는 11월 4째주에 응시 URL을 통해 개별점수, 평균점수 등으로 세분화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 인증서’를 발급하며, 반려인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100명에게는 ㈜동그람이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의 이해와 기초 지식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동그람이 02-724-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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