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위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다!

시민기자 조경석

발행일 2021.06.09. 11:00

수정일 2021.06.09. 17:36

조회 387

2021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주거분과 2차 토론 현장

올해 4월 위촉된 서울 청년 시민위원들로 구성된 '2021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미래서울 주거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주거분과 위원들이 지난 7일 저녁 온·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가졌다.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이온·오프라인으로 주거분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거분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경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회의는 전면에 화상회의 스크린이 있고, 좌우로 노트북과 태플릿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토론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온라인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취식을 금지한 채 진행됐다.
서울청년네트워크 회의자료 공유 화면과 참여자 모습
서울청년네트워크 회의자료 공유 화면과 참여자 모습 ⓒ조경석

2021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온라인 회의를 통해 4월 1차 각 분과회의, 5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제1차 운영위원회 워크숍, 6월 2차 분과회의 등 수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주거분과 토론에서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울 주거환경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의 숙의가 진행됐다. 주거분과 위원들은 청년 1인 주거, 건축 감리 시스템, 임대료, 주민공동시설, 에너지 정책, 주거비 등 서울 주거환경에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주요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주요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설치', '서울형 건축 감리 시스템 마련', '청년 주거 교육'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회의를 통해 각 제안을 발전시켜 향후 정책 검토, 자문협의 등을 통해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울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연간 상시모집 진행한다.

시정참여 아카데미를 이수할 경우에는 위촉을 통해 활동할 수도 있다. 서울청년정택네트워크는 의사결정기구, 서울청년시민회의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일자리·노동, 주거, 사회안전망, 문화·예술, 기후·환경, 성평등·인권, 시민참여, 행정·제도의 8개의 의제분과와 기획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시민기자 조경석

서울에서 건축 야기를 전하는건축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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