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릇' 사용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하세요!
발행일 2021.06.07. 13:00
음식 배달·포장이 늘면서 증가하고 있는 배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시 공공배달 앱 위메프오와 먹깨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다회용기 생산회사 SGC솔루션(주),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하여 6월부터 ‘내 그릇 사용 캠페인’를 시행한다.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은 서울시 공공배달 앱인 위메프오 또는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할 때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오는 캠페인이다. 먼저 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을 확인한다. 포장주문 시 ‘내 그릇 사용’ 부분을 체크 후 결제한 다음, 음식을 담을 그릇을 들고 매장에 가면 된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 프랜차이즈, 서울 시내 151개 가맹점이 동참했다. 필자는 음식을 맛보는 데 있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패키지 디자인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여겼지만,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종 포장 음식을 이용할 때마다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이나 종이 용기들을 분리수거 하기 전, 깨끗이 세척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매일같이 쌓여가는 일회용품들을 보면서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달부터 시행된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이 반가운 이유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시작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직은 몇몇 프랜차이즈와 일부 가맹점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가까운 지역에 있는 참여가맹점을 찾기 쉽지 않을뿐더러 ‘내 그릇’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생소한 소비자들도 있어 조금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환경과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은 서울시 공공배달 앱인 위메프오 또는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할 때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오는 캠페인이다. 먼저 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을 확인한다. 포장주문 시 ‘내 그릇 사용’ 부분을 체크 후 결제한 다음, 음식을 담을 그릇을 들고 매장에 가면 된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 프랜차이즈, 서울 시내 151개 가맹점이 동참했다. 필자는 음식을 맛보는 데 있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패키지 디자인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여겼지만,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종 포장 음식을 이용할 때마다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이나 종이 용기들을 분리수거 하기 전, 깨끗이 세척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매일같이 쌓여가는 일회용품들을 보면서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달부터 시행된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이 반가운 이유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시작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직은 몇몇 프랜차이즈와 일부 가맹점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가까운 지역에 있는 참여가맹점을 찾기 쉽지 않을뿐더러 ‘내 그릇’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생소한 소비자들도 있어 조금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환경과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또는 ‘위메프오’에서 시민·정부·기업의 용기(容器)있는 동행 ‘내 그릇 사용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아름

가게 입구에는 시민·정부·기업의 용기(容器)있는 동행 ‘내 그릇 사용 캠페인’ 홍보전단이 부착되어 있다. ⓒ김아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의 프랜차이즈, 서울 소재 151개 가맹점이 동참했고 참여가맹점에는 용기 모양의 '내 그릇 픽업가능'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 ⓒ김아름

준비해 간 '내 그릇'에 재료들을 담아주신 사장님. 위메프오 앱을 통해 적정 용량을 확인하고 2L 용량의 용기를 챙겨 갔는데 재료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았다. ⓒ김아름
■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참여방법
①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 '위메프오'와 '먹깨비'에서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참여 매장>을 확인, 픽업·포장하기 주문(고객 요청 사항에 "내 그릇 사용" 기재)
② 한국환경공단, 글라스락, 위메프오, 먹깨비에서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참여 매장> 확인 후, '내 그릇'을 가지고 해당 매장에 방문
③ 일상생활 중 음식을 포장해 구입할 일이 있다면 용기 내어 집에 있는 '내 그릇' 사용하기
② 한국환경공단, 글라스락, 위메프오, 먹깨비에서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참여 매장> 확인 후, '내 그릇'을 가지고 해당 매장에 방문
③ 일상생활 중 음식을 포장해 구입할 일이 있다면 용기 내어 집에 있는 '내 그릇' 사용하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