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지금 서울은 온통 '장미장미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6.03. 14:30

수정일 2021.06.03. 17:00

조회 2,461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점점 습해지는 날씨에 한낮에는 꽤나 후텁지근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계절이 뜨거워지는 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깔의 꽃들도 활짝 만개했는데요.
오늘은 서울 속 장미 명소의 사진들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한창 무르익은 장미의 모습에서 계절의 활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사진 속 시민들도 ‘조용조용, 띄엄띄엄’ 거리두기를 지키며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모습인데요,
오는 7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산책이나 운동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내년 이맘때쯤에는 만개한 장미꽃 앞에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각자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중랑천 자전거길 옆에 탐스럽게 핀 장미
중랑천 자전거길 옆에 탐스럽게 핀 장미
중랑장미공원을 걸으며 내려다본 중랑천변, 장미가 만발했다
중랑장미공원을 걸으며 내려다본 중랑천변, 장미가 만발했다
중랑천 따라 조성된 장미정원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중랑천 따라 조성된 장미정원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지난 5월에 진행된 2021년 서울장미축제, ‘장미만발·희망만발·행복만발’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해 운영됐다
지난 5월에 진행된 2021년 서울장미축제, ‘장미만발·희망만발·행복만발’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해 운영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장미가 보고 싶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공원을 거닌다
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장미가 보고 싶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공원을 거닌다
중랑장미공원 내 장미신전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장미터널,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에 헤아릴 수 없이 피어있는 장미꽃
중랑장미공원 내 장미신전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장미터널,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에 헤아릴 수 없이 피어있는 장미꽃
생기가 넘치는 분홍장미, 무르익는 계절만큼 화려한 색감에 깊이가 묻어난다
생기가 넘치는 분홍장미, 무르익는 계절만큼 화려한 색감에 깊이가 묻어난다
중랑천 장미공원 내에 세워진 ‘장미의 여신’ 조각상,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중랑천 장미공원 내에 세워진 ‘장미의 여신’ 조각상,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이 계절, 목동교부터 겸재교까지 장미에 둘러싸인 터널 속을 걸을 수 있다
지금 이 계절, 목동교부터 겸재교까지 장미에 둘러싸인 터널 속을 걸을 수 있다
터널을 가득 메운 분홍색 장미가 머리 위로 쏟아질 듯 풍성하게 피었다
터널을 가득 메운 분홍색 장미가 머리 위로 쏟아질 듯 풍성하게 피었다
핑크색 외관의 장미도서관과 빨간색 넝쿨장미가 조화를 이룬다
핑크색 외관의 장미도서관과 빨간색 넝쿨장미가 조화를 이룬다
빼곡하게 들어찬 유채꽃 사이에 걸을 수 있는 좁은 길을 만들어 두었다
빼곡하게 들어찬 유채꽃 사이에 걸을 수 있는 좁은 길을 만들어 두었다
중랑천변을 가득 채운 노란 유채꽃은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다
중랑천변을 가득 채운 노란 유채꽃은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다
대현산 장미원, 호젓한 산책길에 더해진 형형색색의 장미
대현산 장미원, 호젓한 산책길에 더해진 형형색색의 장미
예쁜 풍경 속 다정한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쁜 풍경 속 다정한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곡선으로 휘어진 산책길 따라 피어있는 꽃의 여왕 장미
곡선으로 휘어진 산책길 따라 피어있는 꽃의 여왕 장미
장미의 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계절에 공원을 천천히 거닐어보자
장미의 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계절에 공원을 천천히 거닐어보자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
다양한 품종의 장미꽃이 만발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다양한 품종의 장미꽃이 만발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장미꽃이 햇살 아래 반짝인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장미꽃이 햇살 아래 반짝인다
꽃의 생명력이 힘들고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꽃의 생명력이 힘들고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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