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
발행일 2021.05.28. 10:30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는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가 794년(원성왕 10)에 견성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조선시대인 1498년(연산군 4)에 선릉 등 왕릉을 수호하는 '능침사'가 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와 많은 땅을 하사받고 중창하면서 사찰의 명칭을 '은혜를 받든다.'라는 뜻의 '봉은'으로 바꾸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39년에 큰 화재를 겪었으며, 6.25 전쟁 때 전각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때문에 판전 등 소수의 건물을 제외하고 봉은사 건물은 주로 1940년대와 1980년대 전후로 재건된 것들이다. 본래 봉은사는 강남이 개발되기 전까지 해발 100m 미만인 수도산에 있는 산사였지만, 강남 지역의 개발로 인해 도심 속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이로 인해, 서울 도심에서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천년고찰 중 한 곳이 되었다.
신기한 점은 사찰 바로 맞은편에 코엑스가 있어 교통이 혼잡하지만, 봉은사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의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봉은사는 도심 속 서울시민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39년에 큰 화재를 겪었으며, 6.25 전쟁 때 전각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때문에 판전 등 소수의 건물을 제외하고 봉은사 건물은 주로 1940년대와 1980년대 전후로 재건된 것들이다. 본래 봉은사는 강남이 개발되기 전까지 해발 100m 미만인 수도산에 있는 산사였지만, 강남 지역의 개발로 인해 도심 속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이로 인해, 서울 도심에서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천년고찰 중 한 곳이 되었다.
신기한 점은 사찰 바로 맞은편에 코엑스가 있어 교통이 혼잡하지만, 봉은사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의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봉은사는 도심 속 서울시민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봉은사 일주문 ⓒ최재원
오색연등으로 빼곡히 채워진 대웅전 앞 ⓒ최재원
높이 23m의 미륵대불 ⓒ최재원
강남 한복판에 있는 천년고찰, 봉은사 ⓒ최재원
■ 봉은사
○ 위치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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