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와 청년 아이디어의 만남! 세운메이드 제품 추천
발행일 2021.05.26. 09:29
1968년 완공되어 현재는 도시재생으로 주목받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로,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 친숙한 '세운상가'. 세운상가의 실력 있는 장인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세운메이드'를 통해서 융합되었다. '세운메이드'는 머리 속에만 있던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세운-을지로-청계천 일대의 기술과 재료로 실현해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돕는 프로젝트다. 기술장인과 청년스타트업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매년 세운지역 특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사이트에서 '세운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텀블벅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어디서 확인할까?
올해는 빛무늬등 조명과 불소반, 노몬(캘린더)를 포함한 9개의 제품이 열린 펀딩에 참여하고 있다. 어떤 모습이고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열리고 있는 ‘세운메이드 소셜펀딩’을 소개한다.
우선 텀블벅 홈페이지(https://tumblbug.com)를 방문해 상단의 프로젝트 둘러보기 버튼을 누르면 ‘세운메이드 프로젝트’가 나온다. 해당 기획전을 클릭하면 펀딩에 참여하고 있는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페이지의 첫 인상은 다채로웠다. 요약문을 통해 세운메이드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또한 사진과 설명으로 바로 만날 수 있다.
우선 텀블벅 홈페이지(https://tumblbug.com)를 방문해 상단의 프로젝트 둘러보기 버튼을 누르면 ‘세운메이드 프로젝트’가 나온다. 해당 기획전을 클릭하면 펀딩에 참여하고 있는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페이지의 첫 인상은 다채로웠다. 요약문을 통해 세운메이드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또한 사진과 설명으로 바로 만날 수 있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기발한 9종의 제품들
그렇다면 이번 펀딩에서 만날 수 있는 9종의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해당 상품들을 각각 간략하게 소개한다.
첫 번째 상품은 ‘빛무늬등’이라는 조명이다. 황동과 전통 문양의 만남의 결정체이자 은은한 불빛이 인상적인 조명으로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첫 번째 상품은 ‘빛무늬등’이라는 조명이다. 황동과 전통 문양의 만남의 결정체이자 은은한 불빛이 인상적인 조명으로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황동으로 이루어진 전통문양 조명인 빛무늬등 ⓒ텀블벅
두 번째 상품은 컬러풀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캘린더 ‘gnomon(노몬)’이다. 동력 장치 없이 기계적 방식으로 날짜가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매일매일 직접 작동시켜서 하루가 지나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10만원에 판매 중이다.
컬러풀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켈린더인 gnomon(노몬), 동력 장치 없이 기계적 방식으로 날짜가 넘어간다. ⓒ텀블벅
종이로 만든 디자인 상품인 별똥꽃은, 별똥별을 담은 꽃병과 모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1만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종이로 만든 디자인 상품인 별똥꽃, 별똥별을 담은 꽃병과 모빌이 되어준다. ⓒ텀블벅
‘조선시대에 버너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된 접이식 버너 겸 식탁인 불소반은 필요할 때마다 조립해서 전골 등을 요리할 수 있다. 8만4,000원에 판매한다.
조선시대에 버너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불소반 ⓒ텀블벅
이 외에도 철로 만든 ‘툴트레이(6만9,000원)’, 접어서 만드는 인테리어 오브제 티슈커버인 ‘폴디드오브제01(1만2,000원)’, 스마트와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시계(4만9,000원)’, 업사이클 플라스틱으로 만든 ‘와플콧 행잉팟(1만8,000원)’, 공예가·디자이너·음향엔지니어가 만든 예술음향기기 ‘unveil(226만 5,000원)’ 등의 제품이 함께 판매 중이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창작자를 위한 제품인 툴스테이 ⓒ텀블벅
접는 방식으로 만든 독특한 커버로 익숙한 물건을 오브제로 바꾸는 폴디드오브제01 ⓒ텀블벅
어디서든 제대로 보이고 움직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시계 ⓒ텀블벅
벽에 걸거나 홀더에 넣어서 즐기는 행잉 플랜트 ⓒ텀블벅
예술가와 음향엔지니어가 만들어낸 예술음향기기 ⓒ텀블벅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세운 상가의 장인들의 노하우가 접목돼 만들어진 세운메이드 제품들 중에는 벌써 목표액을 채운 제품들도 속속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약 한달 여간 소셜 펀딩이 진행되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보고싶다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 텀블벅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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