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빛으로 마음과 세상에 불 밝히다!
발행일 2021.05.20. 11:00
202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려하게 연등의 불을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통일 신라시대부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오는 연등회는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불교행사였지만 조선시대는 민속행사로 해방 이후에는 전통적인 탑돌이의 행렬 문화가 확대되어 연등행렬로 발전해 왔다. 동국대학교에서 출발하여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연등행렬은 ▲유튜브 연등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LotusLanternFestival)을 통해 볼 수 있다. 연등회 행사는 조계사뿐 아니라 청계천과 봉은사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하니 5월의 명소로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다.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산본으로 불교 중심지로서의 의미가 있는 절이다. 코로나로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연등의 불을 밝혔다. 조계사 바로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도 유네스코 등재 기념 특별전인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전’이 7월 23일까지 열리고 있어 연등 관련 자료와 역사적인 기록도 둘러볼 수 있다. 무료관람에 연등만들기 체험 공간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예쁜 연등 반짝이는 청계천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오는 5월 21일까지 청계천 입구부터 광통교까지 전통등 전시회 및 불빛쇼가 진행된다. 청계천의 은은한 조명 아래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 하며 저마다 청계천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산본으로 불교 중심지로서의 의미가 있는 절이다. 코로나로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연등의 불을 밝혔다. 조계사 바로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도 유네스코 등재 기념 특별전인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전’이 7월 23일까지 열리고 있어 연등 관련 자료와 역사적인 기록도 둘러볼 수 있다. 무료관람에 연등만들기 체험 공간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예쁜 연등 반짝이는 청계천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오는 5월 21일까지 청계천 입구부터 광통교까지 전통등 전시회 및 불빛쇼가 진행된다. 청계천의 은은한 조명 아래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 하며 저마다 청계천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조계사 입구 일주문에 들어서니 수백 개의 연등이 화려하게 장식돼있다 ⓒ정향선
8각 10층 사리탑 주위로 연등이 애워싸여 있어 더욱 신비롭게 보인다 ⓒ정향선
대웅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극락왕생을 뜻하는 하얀 연등과 연등터널이 있다 ⓒ정향선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도 전통등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향선
우정공원에 전시된 연등 하나하나가 보석처럼 빛난다 ⓒ정향선
유네스코 등재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불교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니 우리나라 전통적인 등을 매단 장대들이 전시장 입구를 밝히고 있다 ⓒ정향선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연꽃모양의 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정향선
박물관에는 연등 관련 자료와 역사적인 기록 한국 전통 문양의 연등이 전시되어 있다 ⓒ정향선
연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정향선
환한 연등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유롭게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소원해 본다 ⓒ정향선
서울 야경 명소 청계천, 연등전시회는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정향선
청계천따라 전시된 연등을 보며 걷기만해도 힐링이 될 것 같다 ⓒ정향선
예쁘게 설치된 버섯 모양의 파란 연등이 신비롭게 느껴진다 ⓒ정향선
청계천을 아름답게 수놓은 연등 전시회 ⓒ정향선
석탑과 물고기 모양, 연꽃 모양 연등이 모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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