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산타,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개관!
발행일 2021.05.11. 09:30
어린이들의 산타, 소파 정신을 이어 세운 ‘방정환 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다 ⓒ김경희
중랑구에는 귀중한 문화재산인 ‘망우리공원’이 있다. 풀빛이 맑고 철쭉꽃이 한창인 때 곳곳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망우리공원 테마별 숲길을 걸으면 이름 그대로 근심을 모조리 잊게 된다.
지난 5월 초, 망우리공원 방정환 선생 묘지를 찾았다. 좀 더 빨리 다다르는 길을 알았지만 일부러 이야기가 피어날 것 같은 인문학 사잇길로 걸음을 옮겼다. 조용하고 포근한 길, 경쾌한 새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치유가 따로 없구나 싶다. 마침 하루 전날 중랑구에 방정환 선생의 뜻을 기리어 세우게 된 ‘방정환 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다는 소식에 더욱 기뻤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총 7층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 체험 활동 공간, 1층은 주차장, 2층은 북카페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 3층은 교육지원센터와 복지센터 그리고 상담실, 4층은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공간, 5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 공간, 6층은 눈과 마음의 평안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옥의 정원’이 있다. 7층에는 대규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이 있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소규모 중심으로 학습 지원, 진로 컨설팅, 학부모 교육, 마을 교육, 인문교양강의 등이 온라인과 병행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지난 5월 초, 망우리공원 방정환 선생 묘지를 찾았다. 좀 더 빨리 다다르는 길을 알았지만 일부러 이야기가 피어날 것 같은 인문학 사잇길로 걸음을 옮겼다. 조용하고 포근한 길, 경쾌한 새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치유가 따로 없구나 싶다. 마침 하루 전날 중랑구에 방정환 선생의 뜻을 기리어 세우게 된 ‘방정환 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다는 소식에 더욱 기뻤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총 7층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 체험 활동 공간, 1층은 주차장, 2층은 북카페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 3층은 교육지원센터와 복지센터 그리고 상담실, 4층은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공간, 5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 공간, 6층은 눈과 마음의 평안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옥의 정원’이 있다. 7층에는 대규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이 있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소규모 중심으로 학습 지원, 진로 컨설팅, 학부모 교육, 마을 교육, 인문교양강의 등이 온라인과 병행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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