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의 끝을 잡고"…랜선으로 즐기는 '봄꽃엔딩'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4.29 14:46

수정일 2021.04.29 15:51

조회 4,045

서울시는 끝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울의 봄 풍경'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끝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울의 봄 풍경'을 준비했다
모두가 사랑해 마지않는 계절, 봄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우리는 마스크 속 보이지 않는 미소로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며 다시 봄을 맞았지만, 왔다 간 줄도 모르게 스쳐 지나가는 이 계절이 아쉽기만 합니다. 4월 마지막 주,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봄을 온전히 만끽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서울 곳곳의 봄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의 끝자락, 떠나가는 봄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도심에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산둘레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봄꽃 축제 취소와 통제 등으로 봄을 온전히 만끽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봄기운 완연했던 남산둘레길의 전경을 영상으로 담아 ‘서울의 공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 ‘남산 둘레길’ 랜선 산책

 ‘남산 둘레길’ 랜선 산책 

영상을 통해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환상적인 남산둘레길 남측순환로(국립극장-N서울타워-남산도서관)와 실개천을 따라 곳곳에 피어난 꽃을 감상하며 부담 없이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의 봄 전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남산둘레길은 화려한 봄꽃을 대신해 푸르른 나뭇잎들과 시원한 실개천이 공원에 생명력을 더해주고 있다. 한남자락, 장충단공원, 북측순환로 등에 조성된 총 길이 2.71km의 남산 실개천은 올해 11월 15일까지 24시간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피로감과 우울감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공원의 계절별 풍경을 담아 낸 ‘남산둘레길 랜선산책’ 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남산둘레길 트레킹 브이로그남산둘레길 설경 브이로그를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여름 브이로그’도 추가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 서울시민기자가 사진으로 담아 낸 ‘서울의 봄’

노란 개나리가 얼굴을 내민 청계천 상류의 풍경,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가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노란 개나리가 얼굴을 내민 청계천 상류의 풍경,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가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한양도성 낙산구간이 끝나는 지점, 성벽 틈에 뿌리내린 개나리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뒤로 흐리게 보이는 것은 동대문(흥인지문)을 감싸고 있는 옹성 구조물
한양도성 낙산구간이 끝나는 지점, 성벽 틈에 뿌리내린 개나리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뒤로 흐리게 보이는 것은 동대문(흥인지문)을 감싸고 있는 옹성 구조물
고풍스러운 궁궐을 장식하고 있는 봄의 산수유
고풍스러운 궁궐을 장식하고 있는 봄의 산수유
생기 가득한 봄바람이 다양한 빛깔을 뿌린 듯 아름다운 관람정의 모습
생기 가득한 봄바람이 다양한 빛깔을 뿌린 듯 아름다운 관람정의 모습
낙선재 안에서 바라본 매화가 한 폭의 그림이다
낙선재 안에서 바라본 매화가 한 폭의 그림이다
창덕궁 중희당 앞에 홍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창덕궁 중희당 앞에 홍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성정각의 살구나무에도 내려앉은 봄, 고궁에 품격을 더하는 듯하다
성정각의 살구나무에도 내려앉은 봄, 고궁에 품격을 더하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만 핀다는 미선나무 꽃
우리나라에서만 핀다는 미선나무 꽃
창경궁 홍화문 앞에 분홍색의 매화꽃이 우아해 보인다
창경궁 홍화문 앞에 분홍색의 매화꽃이 우아해 보인다
자경전 터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영춘헌과 집복헌
자경전 터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영춘헌과 집복헌
보행 전용 다리에서 내려다본 서울숲 벚꽃길, 그야말로 절경이다
보행 전용 다리에서 내려다본 서울숲 벚꽃길, 그야말로 절경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쾌청한 하늘과 분홍빛의 벚꽃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쾌청한 하늘과 분홍빛의 벚꽃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청운문학도서관 뒤편 청운공원 주변에 핀 벚꽃, 서울 벚꽃에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다
청운문학도서관 뒤편 청운공원 주변에 핀 벚꽃, 서울 벚꽃에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다
청운공원의 부속시설인 ‘서시정’에 만개한 벚꽃
청운공원의 부속시설인 ‘서시정’에 만개한 벚꽃
경복궁에도 봄이 찾아왔다. 경복궁 초입에 핀 몽실몽실한 벚꽃
경복궁에도 봄이 찾아왔다. 경복궁 초입에 핀 몽실몽실한 벚꽃
벚꽃 품은 경회루
벚꽃 품은 경회루
서울의 대표 봄꽃 명소 서울숲, 초입부터 활짝 핀 튤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울의 대표 봄꽃 명소 서울숲, 초입부터 활짝 핀 튤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이라고 한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이라고 한다
불암산 나비정원 야외 철쭉동산, 철쭉이 가득 들어찬 정원에서 무르익는 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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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빛을 받아 더욱 싱그럽게 빛나는 철쭉동산
아침빛을 받아 더욱 싱그럽게 빛나는 철쭉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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