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이벤트 참여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4.20. 15:23

수정일 2021.04.20. 15:23

조회 4,510

서울시가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기념식을 대신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살리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를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으로 명명,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021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수상시민·단체 선정

먼저, 서울시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장애인 인권분야 ‘2021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수여했다.

올해 장애인 인권분야 복지상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1명씩 선정해 총 6명을 시상했다. 
‘2021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인 김영웅 씨
‘2021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인 김영웅 씨

대상 수상자는 장애 당사자로서 인식개선 강사로 활발히 활동한 김영웅 씨(지체장애, 남, 42세)다. 그는 현재까지 100회 이상, 교육 연인원 8,000명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중증 시각장애인 최초로 은행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현수 씨(시각장애, 남, 38세)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동작구 수어통역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조준호 씨(청각장애, 남, 45세)와 장애인 예술인으로 장애인복지관 작곡교실 출강 등 재능기부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 임채섭 씨(시각장애, 남, 41세)가 공동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미디어에서의 정신장애인 관련 왜곡 내용 정정 보도를 통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인트 포스트를, 우수상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 인권기반 서비스체계 마련에 기여한 조석영 씨(남, 57세)를 선정했다.

행복플러스가게(서울시청점, 서울시청역점) 커피 할인 행사 실시

또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행복플러스 가게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동안 커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복플러스가게 시청역점과 서울시청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콘텐츠...동영상 댓글 이벤트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웹 예능 시리즈 “새로고침 프로젝트 친구 추가”를, 22일에는 탈시설 정책 홍보 동영상을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장애인식개선 웹 예능 시리즈의 경우엔 네이버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동영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각 영상별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중증장애인 4명 일반직 공무원 채용...5월 3일 접수 시작

한편, 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시민건강국, 광진구, 서초구 등 4개 기관에서 전산7급 1명,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전산7급, 통신기술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 분야 경력이 있어야 한다. 2021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및 사전안내 ☞ 클릭

응시원서는 5월 3일부터10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서울, 장애인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장애인의 날 행사 관련) 장애인복지과 02-2133-7447, (공무원 채용 관련)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